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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위암을 소개합니다.

해당 센터 및 진료과

소화기내과 , 위장관외과 , 혈액종양내과 , 방사선종양학과

해당 질병 키워드

무증상, 소화불량, 속쓰림, 심와부 통증, 오심,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토혈, 급성 복통,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사이버나이프

위암

증상 및 진단

위암이란 일반적으로 위점막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을 말하는 것으로, 반복적인 위점막 손상에 의한 염증과 발암물질의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암의 초기에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위장 질환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위암을 진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조직검사를 동반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을 통하여 위암을 진단하게 된다. 간혹 위암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 위암 병변의 궤양에서 생기는 출혈로 인해 혈변이나 객혈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빈혈로 인해 생기는 증상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또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속이 심하게 아프거나 체중이 많이 감소한 경우 (단기간에 평소 체중의 10%이상이 줄었을 때)에는 이미 위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위험요인 및 경과

위암의 원인으로는 짠 음식과 ‘헬리코박터’라는 세균 감염이 있으며, 발암물질로는 타거나 연기에 그을린 육류, 식품보존용 방부제 등이 있다. 또한 흡연 및 과거에 위절제수술을 받은 과거력도 원인이 되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암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위암 발생이 많은 병변(흔히 전암 병변이라고 함)으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라 불리는 위점막 병변이 있다. 위암은 처음에는 작은 위점막 병변으로 시작해 시간이 경과할수록 성장하여 위점막 하층 → 근육층 → 장막층까지 점차 파고들게 된다. 심한 경우 위주변 장기까지 침범하며 그 외에 림프절이나 혈액성 전이 혹은 복막 전이가 생기기도 한다.

발병률 및 치료

2002년 한국중앙암등록사업(Korea Central Cancer Registry)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위암은 한국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암 발생의 20.2% (남성 24%, 여성 16.8%)를 차지한다. 2004년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위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의 18.7%를 차지하여 폐암에 이어 암에 의한 사인의 제2위라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위암도 조기에 진단되어 치료를 받으면 그 예후가 좋은 편이다. 최근 위암 환자의 사망률이 과거에 비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진단 기술의 발전과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예후가 좋은 조기 위암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근치적 위절제술 등을 포함한 외과적 치료의 보급 및 활성화로 위암 전체에서의 수술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위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의 발전 등으로 인해 위암 환자들의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보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