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폐암을 소개합니다.
해당 센터 및 진료과
호흡기내과 , 혈액종양내과 , 방사선종양학과
해당 질병 키워드
폐암, 폐,기관지, 기관지암, 니켈, 라돈, 방사선, 비소, 상피조직, 석면, 선암, 크로뮴, 탄화수소, 호흡곤란,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사이버나이프
개요
암이라는 질병은 지난 20 여년 동안 진단과 치료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의 종류와 형태 또한 다양하여서, 암이라는 단어는 아직 우리에게 간담이 서늘해지는 질병일 수밖에 없습니다.종양이란 비정상적인 세포가 증식을 시작한 후, 기하급수적인 과증식을 하고 있는 상태의 덩어리(mass), 즉 종괴를 일컫으며, 양성종양(benign)과 악성종양(malignant)으로 나뉘어집니다. 악성일 경우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우의 암이며, 종양이 발생한 신체장기의 위치에 따라 간암, 위암, 자궁암, 폐암 등등으로 불리웁니다. 또한 한 기관에서 다른 기관으로 암이 전파된 경우를 전이(metastasis)라고 합니다. 암은 아직도 어떤 경우에 암이 발생하는지 그 기능을 완벽하게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적적인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직업적 요인, 식사습관 등에 기인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며, 아직까지도 폐암의 원인과 예방법에 관하여 연구 중입니다. 그러나 암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한 질병이 아니라, 각각의 원인들이 복합되어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암은 비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로 무절제한 빠른 속도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며, 폐암은 주로 한쪽 폐로부터 시작하여 임파절, 그리고 폐내의 다른 조직들로 전이되고, 결국은 양폐 모두로 확산되는데, 임파절이나 혈액을 통하여 몸 전체로도 확산될 수 있습니다. 폐암이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뼈, 뇌, 간, 부신, 신장, 심장 등이 있습니다.
폐에서는 암조직이 몇 년 동안 자라오고 있어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별다른 통증 없이 상당히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인 계속되는 잦은 기침의 증세를 보일 때도 종종 감기나 기관지염, 또는 알러지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악성세포의 현미경적 암세포형태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됩니다.
비소세포암종 (non-small cell carcinoma) : 65 - 75 %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
선암종 (Adenocarcinoma)
대세포암종 (Large-cell carcinoma)
소세포암종 (small cell carcinoma) : 15 - 30 %

기타: 10%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발생빈도, 2007년 폐암 발생건수 전체]
조직학적형태 Histological group | 발생건수cases | % |
---|---|---|
1. 암(Carcinoma) | 14,366 | 80.6 |
1.1 편평 세포 암(Squamous cell carcinoma) | 14,366 | 80.6 |
1.2 선암(Adenocarcinoma) | 5,648 | 31.7 |
1.3 소 세포 암(Small-cell carcinoma) | 1,985 | 11.1 |
1.4 대 세포 암(거대세포, 투명세포, 대세포 미분화형 암종 포함{Large-cell carcinoma (include giant-cell, clear cell and large-cell undifferentiated carcinoma)} | 344 | 1.9 |
1.5 기타 명시된 암(Other specified carcinomas) | 1,748 | 9.8 |
2. 육종(Sarcoma) | 40 | 0.2 |
3. 기타 명시된 악성 신생물 (Other specified malignant neoplasm) | 11 | 0.1 |
4. 상세불명의 악성 신생물(Unspecified malignant neoplasm)* | 3,417 | 19.2 |
Total | 17,834 | 100.0 |
* 1,155명의 DCO 포함 (Death Certificate Only, DCO: 전체 암등록 환자 중 사망진단서에서만 암으로 확인된 분율)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 2009년 12월 21일 발표자료>
폐암의증상
전형적인 폐암 환자의 모습은 50, 60대의 도시 주민으로 담배를 많이 피운 사람이지만, 젊은 남자와 흡연력이 없는 여성에게서 폐암이 생기는 것도 드물지는 않습니다. 폐암 환자들의 5-15%는 별다른 증상이 없이 발견되기도 하며 증상은 종양의 위치나 크기, 전이 여부에 따라 각각 다르며, 여러 가지 증상이 동시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폐암이 있다고 해서 아래에 기술한 증상들이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니며, 물론 아래의 증상들이 반드시 폐암과 연관된 것도 아니므로 아래의 증상이 생기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
기침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곤란
흉부의 통증
쉰 목소리
폐와 연관되지 않은 국소 증상
상지부종
뼈의 통증과 골절
두통, 오심, 구토
전신 증상
체중 감소
암 자체로 생길 수 있는 증상
부신생물 증후군
폐암의 진단
폐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 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흉부촬영 검사, 현미경적 검사, 비디오경 검사, 생검, 전이여부 확인검사 등을 통해 폐암인지 여부를 가려내며, 그 진행정도 등을 판단합니다.
흉부촬영 검사
흉부 X-선 사진촬영 검사
전산화단층촬영 검사 (CT)
자기공명영상 검사 (MRI)
현미경적 검사
객담세포진 검사 (sputum cytology)
비디오경 검사
기관지경 검사 (Bronchoscopy)
종격동경 검사 (Mediastinoscopy)
종격동경 검사 (Mediastinoscopy)
흉강경 검사 (Thoracoscopy)
생검
침흡입 생검 (Neddle aspiration biopsy)
외과적 생검 (Open surgial biopsy)
전이여부 확인 검사
만약 폐암으로 진단받았다면, 환자는 또 다른 검사를 실시하여 폐암의 다른 기관으로의 전이정도를 재확인해야 합니다.
뼈조영촬영 검사 (bone scan)
뇌 자기공명 검사 (brain-MRI)
복부초음파 검사 (abdomen sonography)
양전자 단층 촬영 검사 (PET)
폐암의 진행정도
비소세포폐암은 진행정도에 따라 초기인 1 기에서 말기인 4기까지로 분류합니다(이를 병기라고 합니다.) 1기 폐암이란 암의 크기와 위치가 수술 가능한 범위이며 임파선에 퍼져(이를 전이라고 합니다.)있지 않은 것입니다. 2 기는 1기 폐암이 폐 내부의 임파선까지만 전이된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1기와 2기 폐암은 수술로서 완치를 바라볼 수 있는 비교적 초기 폐암입니다. 3기중에서 전이 정도가 심하지 않은 3A기도 수술 결과는 그리 좋지 않지만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인 3B기와 4 기는 소위 말기 폐암으로 완치의 가능성이 거의 없어 수술을 하지 않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전체 폐암 환자의 약 2/3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 Stage I (1기) 암은 단지 폐에만 존재. 임파절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 1a기 - 종양 크기 직경 3cm 이하 (T1N0M0) 1b기 - 종양 크기 직경 3cm 이상 (T2N0M0)
- Stage II (2기) 암이 근처 임파절로 전이된 상태. 2a기 - (T1N1M0) 2b기 - (T2N1M0, T3N0M0)
- Stage III (3기) 암은 폐와 멀리 떨어져 있는 임파절까지 전이된 상태.3a기 - (T1N2M0, T2N2M0, T3N1M0, T3N2M0) 3b기 - (TallN3M0, T4NallM0)
- Stage IV (4기) 가장 진행된 폐암 상태. TallNallM1
폐암의 치료와 부작용
비세포암의 치료
폐암은 악화 정도에 따라 각각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치료 받는 환자의 전신 상태 및 개개인의 치료 선호도 또한 중요한 변수입니다. 폐암의 진행 병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해야 그에 해당되는 가장 적절한 치료가 행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 상태 또한 동일하지 않으며 환자 개개인에 따라 치료에 견딜 수 있는 전신 상태가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아래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각 병기별 치료 원칙입니다.
병기 | 치료법 |
---|---|
Stage I(1기) | 외과적 종양 제거 수술 |
Stage II (2기) | 외과적 종양 제거 수술 |
Stage III-A (3A기) |
|
Stage III-B (3B기) |
|
Stage IV (4기) | 화학요법 혹은 방사선치료, 또는 병행치료 한다. |
소세포암의 치료
대부분 항암제 치료를 시행하며, 국소적인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치료로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하고 항암제 치료에 반응을 잘 하지만, 재발과 전이 또한 비소세암보다 잘 나타납니다.
폐암 치료의 예후
비세포암의 치료
병기 | 5년 생존율 |
---|---|
stage IA (1A기) | 78% |
stage IB (1B기) | 65% |
stage IIA (2A기) | 58% |
stage IIB (2B기) | 48% |
stage IIIA (3A기) | 28% |
stage IV (4기) | 5% |
위의 결과는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1987년부터 1997년까지 11년동안, 폐암 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산출한 결과입니다.
소세포암의 치료
병기 | 생존율 |
---|---|
제한병기 | 2년 생존율 40% 5년 생존율 10% |
확장병기 | 5년 생존율 4% 미만 |
폐암의 수술적 치료
폐암의 수술 적응증
폐암 수술 전 주의사항
폐암의 수술 방법
◎ 폐절제 부위 및 범위에 따른 방법
◎ 폐절제 수술 후 흉관 삽입
폐절제 수술 후 폐조직을 박리하고 폐를 절제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공기누출이 생기거나 늑막액이 배출되는 양이 늘어납니다. 고여 있는 늑막액을 배출하면서 출혈여부를 확인하고 폐를 잘 팽창되는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가슴 안에 흉관을 삽입합니다. 폐가 충분히 펴지거나 흉관으로 공기가 나오지 않고 나오는 배액이 몸무게당 2 ~ 3ml 이내로 나오면 제거하게 됩니다.
◎ 비디오 흉강경 수술
피부에 큰 절개술 없이 몇 개의 투관 침을 통해 비디오 내시경과 특수 제작된 기구들을 dldyd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가슴에 2~4개 정도의 작은 구멍을 만든 후 흉강 내시경, 수술기구 등을 집어넣고 비디오 모니터와 연결된 내시경 화면을 통해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이며 개흉수술 보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폐암의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방사선요법과 함께 암치료의 삼대 방법 중 하나로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법을 말합니다. 폐암에 사용되는 항암제는 대부분 주사제이며 경구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항암제는 혈관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암세포를 죽입니다. 전통적인 항암제는 세포독성 항암제로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여 암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암세포 외에도 혈구세포, 점막세포, 생식세포 등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들도 손상되어 특징적인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세포에 주로 있는 특정 ‘단백질 (=표적)’을 공격하는 부작용이 적은 표적치료제도 등장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암제는 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사용 목적 및 사용 약제의 종류가 다릅니다. 초기 환자에서는 수술 또는 방사선요법 전후에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보조항암화학요법), 진행성 폐암환자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이 표준 치료가 됩니다. 항암제를 처방하는 의사를 종양내과 (또는 혈액종양내과) 의사라고 하는데 종양내과 의사들은 폐암의 종류, 병기, 환자의 전신상태, 나이, 지병 등을 고려하여 항암제를 처방합니다. 항암제는 보통 두 세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이 많이 사용되나 경우에 따라 한 가지 약제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주사 항암제의 경우 3-4주 간격을 1주기로 하여 4-6주기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소세포폐암의 항암화학요법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1-2기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표준이며 2기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보조항암화학요법을 4주기 시행합니다. 1A기의 경우 보조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며 1B기의 경우 크기가 크거나 나쁜 예후 인자가 있는 경우 등에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국소진행성 질환인 3기 환자의 경우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진이 중요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동시방사선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 + 항암화학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최선의 치료를 모색합니다.
원격전이가 있는 4기 환자나 적극적인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3기 환자의 경우 수명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표준치료로 시행합니다. 일차치료는 일반적으로 백금제제(씨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 한 종류를 포함하여 두 가지 약제를 병합하는 요법이 사용되는데 주요 약제는 파클리탁셀, 도세탁셀, 젬시타빈, 비노렐빈, 이리노테칸 등의 약제입니다. 고령이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단일 약제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보통 3주 주기로 치료를 시행하는데 1-2주기 시행 후 전산화단층촬영 (CT) 등을 다시 시행하여 치료 반응을 평가합니다. 병변이 감소하거나 더 증가하지 않는 경우 총 4-6주기 치료할 수 있으며 병변이 증가하는 경우 다른 이차약제로 치료제를 바꾸어야 합니다. 이차약제로는 도세탁셀, 알림타 등의 약제가 잘 알려져 있으며 일차약제 중 사용하지 않았던 다른 약제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뇌전이가 없고, 객혈 등 출혈의 증상이 없으며 조직형이 편평상피암이 아닌 경우에는 상기 표준치료에 더하여 잘 알려진 표적치료제인 아바스틴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바스틴은 주사제이며 신행혈관억제제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폐암의 치료에 승인되지 않은 고가의 약제입니다. 이외에도 경구 표적치료제인 이레사, 탈세바 등이 잘 알려져 있는데 특정 돌연변이 (EGFR 돌연변이)가 있거나 여성, 비흡연자, 선암, 동양인인 경우에 일반 항암화학요법보다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차치료로는 인정이 되지 않고 있으며 이차치료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행성 폐암은 적극적인 항암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호흡곤란, 통증 등 병으로 인한 증상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 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전이부위 (신경계, 뼈, 간, 다른 쪽 폐 등)가 어딘가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통제 및 보조약제, 여러 종류의 완화적 시술, 완화적 방사선요법 등을 통해 상당 부분의 증상을 조절하여 환자 분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으므로 괴로운 증상을 항상 의료진에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세포폐암의 항암화학요법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15-2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점차 그 빈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으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의 병합요법이 표준치료인 ‘제한기 ’와 원격전이가 있어 항암화학요법만 시행하는 ‘확장기’로 나눕니다.
제한기 의 경우 3주 간격으로 에토포사이드, 씨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 2제 병합요법을 4-6주기 시행하며 중간에 방사선요법을 한달 내외로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 종료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중추신경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뇌방사선치료를 1-2주간 추가로 시행합니다. 반응이 부족하거나 6개월 이내에 재발하는 경우 이리노테칸, 토포테칸, CAV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빈크리스틴), 파클리탁셀 등의 약제를 고려해볼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지나 재발하는 경우 원래의 약제를 다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확장기의 경우 3주 간격으로 에토포사이드 또는 이리노테칸에 씨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을 병합하여 2제 요법을 시행합니다. 총 6주기간 시행하게 되고 반응이 좋을 경우 뇌전이가 없더라도 뇌방사선치료를 예방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에서도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표준치료를 대체하거나 보완할 만한 약제는 나와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