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은 하루 분비량의 3분의 2가 자는 동안 분비된다고 합니다. 미국 수면재단에서는 성장을 위해 미취학아동은 하루 10시간 이상, 초등학생은 9시간이상, 중학생은 8시간 이상 숙면이 필요하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면을 많이 하는 것뿐 아니라 수면의 질도 중요한데 수면을 방해하는 주변 환경이나 알레르기질환, 코골이 같은 수면 무호흡증 등을 개선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성장에는 여러 영양소가 필요한데 대부분 골고루 먹는 식습관과 야외활동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식습관이나 식단에는 여러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들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렵고, 야외활동이 많이 줄어 햇빛을 통해 피부로 얻는 비타민 D가 부족합니다. 실제로 철분결핍빈혈, 비타민 D 결핍, 아연 결핍 등을 치료하였을 때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영양결핍이 저신장, 성장장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잘 먹는 것은 중요합니다. 성장기에는 적절한 영양이 공급되어 적절한 체중증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비만은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렙틴이라는 단백질이 사춘기 시작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어 비만이나 과체중인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성장도 빨리 끝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성장에 불리합니다. 비만은 개선되어져야 하며 과도한 다이어트를 위해 굶거나 편향된 식습관을 갖기 보다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활동량과 운동을 늘리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