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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변화 무시 말고 치료 ·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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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변화 무시 말고 치료 · 관리해야!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 찾아야 … 음성치료 통해 원래 목소리 회복 가능
이비인후과 손희영 과장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목소리. 좋은 목소리 하나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고 말의 신뢰도를 높이기도 한다. 그런데 목소리가 좀 달라지거나 갑자기 이상하게 변해도 당장 아프지 않고, 또 잘 느끼지 못한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고 계속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목소리는 조금만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더 좋은 목소리로 바꿀 수 있고, 그 목소리를 오랜 세월 잘 간직할 수도 있다.
목소리 변하는 이유 … 습관부터 질병까지 다양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가 코나 입을 통해 들이마신 공기는 성대가 있는 후두를 거쳐 기도, 기관지를 지나 폐로 들어간다. 그리고 숨이 다시 밖으로 나오면서 성대(울대)를 진동시켜 소리를 만든다. 이 소리가 입과 코를 통과하면서 공명과 발음이라는 과정을 거쳐 목소리가 된다. 이렇게 목소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우리 몸의 여러 부분과 연결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소리에 변화가 생기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성대를 포함한 후두질환으로 쉰 목소리, 거친 목소리, 약한 목소리, 떨리는 목소리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후두질환이 없더라도 잘못된 발성법으로 말하는 경우에도 목소리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감기와 같이 다른 질병으로 인해 목소리가 바뀔 수도 있다. 감기에 걸린 후 기침을 많이 하거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 또 가래가 많이 끼는 경우, 헛기침을 많이 한 경우 특히 목소리 변화가 많다. 이 경우 내시경 검사를 해보면 성대의 많은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심한 경우 실핏줄이 터지거나 작은 물혹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감기 이후 자주 발생하는 급성 후두염 때문에 목소리가 변하기도 한다. 이런 후두염이 자주 반복되고 오래 지속되면 만성 후두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가수나 배우, 선생님 등 목소리 사용이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성대 결절이 흔히 발생한다. 성대 결절은 쉽게 말해 성대에 굳은살이 생기는 것이다. 말을 평소보다 조금 많이 했을 때 목소리가 잘 갈라지고 쉰 소리가 나는 사람은 성대 결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소리를 많이 지르는 아이들에게서도 종종 보인다.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성대에 작은 물혹이 생기는 성대 용종 혹은 성대 폴립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갑상선 수술이나 폐암, 식도암 환자에게는 한쪽 성대가 잘 움직이지 않는 성대마비가 잘 발생하며,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성에게 흔한 후두암도 목소리 변화에 주요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또 폐나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도 폐에 충분한 공기를 잘 공급하지 못해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올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심한 스트레스 이후 목소리 내는 것이 힘들어지거나 떨리는 후두 근육 장애도 있다.
목소리 변화 느껴지면 이비인후과 방문해야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목소리의 변화, 목소리 변화가 있으면 어떤 병원을 가야하고 또 치료과정은 어떻게 될까? 먼저 목소리 변화가 1~2주 이상 지속되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할 것을 권한다. 후두염의 경우 원인치료와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다른 질병의 경우 여러 검사를 거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을 시행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목소리 이상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 후 적절한 음성치료만으로도 놀라운 변화를 볼 수 있다.
음성치료란 환경적 요인 또는 질환으로 인해 변화한 목소리를 자신의 원래 목소리로 되돌릴 뿐만 아니라 더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발성방법을 바꾸는 행동적인 치료를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성치료를 낯설고 어렵게 생각한다. 그러나 음성치료는 어린 아이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까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 교육 형태다. 음성치료의 효과는 기능적으로 발성 습관이 안 좋은 경우 말하는 방법을 효율적으로 바꿔 목소리와 관련된 증상들을 줄여준다. 목에 병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발성방법을 변화시킴과 동시에 결절 및 혹 등을 없애는 치료를 한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의 경우는 피로하지 않고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목소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대표적인 질환인 성대 결절의 경우 치료기간은 2개월 내외로 일주일에 한 번, 40분 정도 치료를 진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성치료로 목소리 되찾고 좋은 목소리 유지
발음이 좋지 않은 경우도 음성치료를 통해 교정할 수 있다.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이 혀 짧은 소리를 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만4~5세 정도까지 구강 구조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음이 정확해 지지만 혀 짧은 소리가 심하거나 성장하면서 좋아지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간단한 외래 진료로 정말로 혀가 짧은지 여부를 판단하고 만약 혀가 짧다면 간단한 수술로 교정도 가능하다. 또 혀가 짧은 것이 아니라면 몇 차례의 음성치료만으로 좋은 발음을 낼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는 성인과 다르게 놀이를 응용해 음성치료를 한다. 예를 들면 호흡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풍선을 불거나, 컴퓨터 게임을 활용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된 발성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한다.
꼭 음성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평소 관리를 통해 좋은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다. 성대는 건조하면 자극에 민감해진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아주 중요하다. 담배 연기는 직접적으로 성대 점막의 손상을 주고 술, 카페인등은 성대를 마르게 한다. 즉, 좋은 목소리를 위해서는 금연, 금주가 중요하다.
또 역류성 후두염이 있거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도 성대 점막이 자극된다. 이러한 자극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들은 헛기침도 자주하게 되고 목이 쉬게 된다. 아울러 본인의 성량을 벗어난 발성이나 지속적으로 큰 목소리를 내는 것도 목이 쉬는 원인 중에 하나다.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습관적인 헛기침과 목을 가다듬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목소리를 아낀다고 속삭이며 말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성대를 손상시키는 담배와 카페인은 피하는 게 좋고 하루에 8잔 이상의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은 목소리 유지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올바른 호흡법과 발성법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으며 목소리가 평상시와 다르게 지속적으로 변하는 경우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전문의 의견을 들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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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뼈 나이는? 골다공증 얕보다 '약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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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뼈 나이는? 골다공증 얕보다 '약골'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 · 운동부족 · 음주 · 흡연 … 젊은층 · 남성 환자 증가
칼슘 섭취 늘리고 햇볕 쬐고 … 인 · 나트륨 · 카페인 섭취 줄여야
영양실 손은주 실장
우리 몸의 뼈는 모두 몇 개일까? 성인은 약 206개의 뼈를 가지고 있다. 뼈는 칼슘과 인산염의 결정이 콜라겐 섬유 사이에 붙어있는 형태로 밀접하게 결합돼 있는데, 건물 구조물에서 철근과 시멘트로 비유해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철근의 역할을 하는 콜라겐이 뼈의 형태를 유지하고 칼슘과 인산염이 시멘트 역할을 해 뼈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 지지대의 역할과 함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뼈의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뼈는 20대에 골밀도가 가장 높아졌다가 30대 중후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여성의 경우 폐경을 전후로 급격하게 감소한다. 따라서 몸 전체의 골감소증을 보이는 골다공증은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부족 등으로 10∼20대 골다공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으로 남성 골다공증 또한 증가 추세다.
뼈 만드는 1등 공신 '칼슘' … 보좌하는 '비타민D'
나이가 들면서 뼈는 약해지기 마련이고 이는 자연스런 노화과정 중 하나다. 그러나 10∼20대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한번 낮아진 골밀도는 쉽게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뼈 건강, 젊을 때부터 미리미리 챙겨보자.
체내 칼슘의 99%는 뼈에 존재하며, 뼈를 만드는 1등 공신이 칼슘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실상은 어떤가?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50세 미만의 성인은 하루 1,000㎎, 50세 이상 성인은 하루 1,200㎎의 칼슘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의 50%를 겨우 넘으며, 몇 년째 권장량 대비 모든 영양소 섭취율 중 가장 낮다.
그렇다면 칼슘은 어떤 음식에 많이 들어있을까? 칼슘은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에 풍부하고, 잎이 두꺼운 채소(케일, 깻잎 등)와 해조류, 콩류 등에도 함유돼 있다. 하지만 이들은 체내 흡수율이 각기 다른데, 동물성 식품의 흡수율은 40~50%로 높은 반면 채소류는 10% 이하로 낮다.
칼슘 섭취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비타민D가 충분한 경우에는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소장에서 칼슘을 흡수시켜 뼈에 축적하도록 돕는데, 불행하게도 비타민D 또한 한국인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양소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다르면 한국 남성의 65.8%, 여성의 77.6%가 비타민D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비타민D 절대 부족 … 햇볕 쫴 보충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자연스럽게 몸에 합성되는 영양소인데, 현대인들은 야외활동이 줄어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고, 야외활동을 하더라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때문에 비타민D의 합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이를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D를 꾸준히 챙겨먹는 사람도 적기 때문이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권장하는 성인 비타민D 섭취량은 하루 800IU 이상이며 이는 매일 20분정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수치이다. 단,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을 쬐거나 자외선 차단지수(SPF) 30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비타민D가 거의 합성되지 않는다. 또한 햇볕을 받아 생성한 비타민D는 2주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절반 이상 사라지므로 규칙적으로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과 사무직 종사자처럼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은 음식으로 비타민D를 보충해야 하는데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 생선류,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 달걀노른자, 동물 간, 말린 표고버섯 등에 비타민D가 풍부하다. 그러나 식품으로 섭취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점심식사 후에 잠시 바깥에서 산책을 하며 햇볕을 쬐거나 맑은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 얼굴과 팔, 손 등에 햇볕을 쬐도록 노력해야한다.
우리 몸에는 가뜩이나 부족한 칼슘을 뺏어가는 영양소들도 있는데, 탄산음료, 과자 등 인스턴트식품에 풍부한 인, 한국인에게 특히 문제가 되는 나트륨, 커피, 콜라 등에 많은 카페인이 그 범인이다.
칼슘 도둑 3인방 '인 · 나트륨 · 카페인'
인은 칼슘과 함께 뼈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지만 거의 모든 식품에 들어 있어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다. 영양학적으로 칼슘과 인의 이상적인 섭취량은 1:1인데, 칼슘에 비해 인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인과 칼슘은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201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칼슘보다 인을 2.3배나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과자 등의 섭취가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특히 심각한 문제이다.
나트륨은 어떤가? 나트륨은 위암, 고혈압 등 성인병의 주범이기도 하지만 과량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칼슘의 배설을 도와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외식 자주하다 골다공증이 걸린다는 얘기가 바로 나트륨 때문인데, 한국인이 즐겨 찾는 메뉴인 칼국수, 탕류, 전골류, 중화요리 등 대부분의 외식 메뉴 대부분이 나트륨 함량이 높다. 젓갈, 장아찌 등 절인 음식 또한 나트륨섭취의 주범이니 되도록 멀리하자.
카페인은 체내 비타민D 대사를 억제하며,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미국 골다공증재단(NOF)에서는 장기간 다량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하루 세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위장에서 칼슘 흡수의 장애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최근 고카페인 음료가 청소년들에게 유행으로 번지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식품의약처가 권장하는 카페인은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이므로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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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건강할 때 미리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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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건강할 때 미리 맞아야!
개인 체질 · 만성질환 따라 예방접종 결정 … 매년 10~12월 접종해야
최교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가정의학과장
본격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콧물, 기침, 발열 등의 감기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은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감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다양한 바이러스와 그 변종이 원인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라는 것이 무의하다. 그러나 몇 해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종플루나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는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몇몇 사람들은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일반 감기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독감은 일반 감기와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일반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시의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예방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건강 체질이라 예방접종은 생략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예방접종을 해도 감기에 걸린다며 예방접종 무용론을 펼치는 사람도 있다. 혹은 예방접종은 유아나 어린이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특히 임산부 혹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나 암환자 같은 중증환자에게 예방접종이 혹여 무리가 되지 않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다. 독감과 폐렴의 예방 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독감 예방접종, 합병증 발생 위험 높은 고위험군 필수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9월에서 다음해 5월까지 유행한다.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기침, 가래 등 감기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를 동반한다. 독감 바이러스는 항원변이를 통해 매년 크고 작은 새로운 유행을 일으키며 면역 기간이 6개월 정도만 유지되므로 해마다 접종해야 한다. 신체가 적절한 면역력 갖기 까지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므로 매년 10~12월경이 적절한 접종시기다. 이 기간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라도 독감 유행이 늦게 발생하기도 하므로, 독감 발생 상황에 관계없이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할까?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50세 이상, 생후 6~59개월의 소아가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 또는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간장 질환, 신장질환 등의 만성 질환자, 임산부, 집단시설 치료 환자, 신경계 질환자, 면역저하자, 암환자 등도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고위험군과 밀접한 접촉을 하는 가족, 의료인, 가사나 간병업무를 하는 사람, 모유수유 중인 산모도 접종을 권장한다. 독감 감염률이 높은 연령은 단체생활이 많은 소아 및 청년층이지만 독감으로 인한 입원, 사망의 위험은 고위험군이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19~49세의 건강한 성인도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 감염을 줄일 수 있으며, 가족 중에 고위험군(유아나 노인, 질환자)이 있는 경우가 많아 접종이 권장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조심해야 할까? 흔히 사용하는 독감 백신은 계란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미량의 계란 단백질이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접종여부를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열이 나는 사람은 증상이 개선된 후에 접종을 권하지만, 경미한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경우는 백신 접종이 금기 사항은 아니다. 다만 이전에 백신 접종 후 신경이상이 생긴 사람은 접종을 피해야한다.
독감보다 무서운 합병증 폐렴도 접종으로 예방
독감 예방접종 외에도 소홀하기 쉬운 예방접종이 폐렴 예방접종이다. 감기가 심해져 폐렴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독감에 걸린 후 폐렴이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의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 등 다양하다. 세균성 폐렴 중 폐렴 구균은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전체 폐렴 발생원인의 30~40% 정도를 차지한다. 따라서 폐렴 예방 접종을 한다고 모든 폐렴에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폐렴의 주요 원인균에 대한 폐렴을 예방하고 폐렴구균이 일으키는 뇌수막염, 균혈증, 중이염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정상 성인의 5~10%에서도 검출되는데 기침, 재채기를 통해 옮거나 본인의 균에 의해 폐렴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폐렴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가래, 기침, 흉통, 호흡곤란 등이며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환자 중 5~7%가 사망한다.
폐렴 예방접종은 보통 만성질환이 없다면 65세 이후에 1회 접종하지만, 만성질환이 있다면 그 이전이라도 1회 접종하고, 5년이 경과할 때마다 재접종을 받는다.
폐렴구균 접종이 권장되는 기저 질환에는 천식을 포함한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만성 간질환, 만성 신부전, 무비증, 면역저하자, 인공와우를 삽입한 환자, 암경험자, 흡연자가 포함된다. 암 치료를 위한 화학요법이나 다른 면역억제요법을 계획 중인 사람은 이 접종과 치료 시작 사이에 최소 2주 이상의 간격을 둬야 한다.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요법 중에는 백신 접종을 피해야 하는 등 각 질환별 상태에 따라 주치의와 상의해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독감 백신과 동시에 (서로 다른 팔에 각각 접종)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개인이나 가족의 질병상태에 따라 개별화해야 하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접종해야 한다. 접종 당일에 본인의 컨디션을 체크해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고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쇼크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귀가 후에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3일 정도는 몸 상태를 살핀다.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접종 부위가 붓거나, 빨갛게 되고 아픈 것은 접종의 흔한 부작용이며 대부분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는 병원을 찾아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손수건 등으로 입을 가리는 등의 위생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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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슴, 건강하게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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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방암 예방의 달 … 자가 검진 통해 조기발견하고 적극 치료해야
유방암센터 전창완 센터장
미국 화장품업체 에스티 로더의 수석 부회장인 로더는 1992년 남편의 친구이자 건강잡지 '셀프'의 전 편집장인 알렉산드라 페니와 함께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핑크 리본' 캠페인은 백화점 화장품 매장을 찾은 여성들에게 유방암 검진을 떠오르게 하는 작은 핑크색 매듭을 나눠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핑크리본이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모금까지 확대되면서 미 의회는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지정했고, 이후 세계적으로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 됐다. 우리나라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국 유방암 학회와 한국 유방 건강 재단, 지역 병원을 중심으로 건강강좌, 무료 검진, 홍보 이벤트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 꾸준히 증가
한국유방암학회의 '2012 한국 여성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유방암 진단 환자는 1996년 3천801명에서 2010년에는 1만6천398명으로 15년 사이 4배가 늘어났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 25명 중 1명은 유방암에 걸리다는 말이다. 더욱이 최근 2008~2012년에는 유방암 환자가 매년 약2천500명씩 발생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내년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사실을 증명하듯 우리나라 유방암 연평균 증가율은 7%로 OECD 주요 국가 중 1위다. 발생 인구수만 놓고 보면 미국과 유럽이 더 많다. 하지만 이들 국가들의 발생률은 감소 추세인 반면, 한국의 발생률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띄고 있으며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일본에 비해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이렇게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요인은 서구화된 생활 관습 때문이다. 젊을 때 임신과 출산을 하고 모유수유를 하고, 폐경 후 호르몬치료를 피하면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또 식습관 개선, 적절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유방암이 어쩔 수 없이 생겼을 때, 유방암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에 있다. 모든 종류의 암이 그렇듯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높아진다. 유방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유방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가능하며, 미용상 만족도와 근치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자가 검진과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발병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의료계가 세계최고 수준의 유방암 생존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통증 없는 멍울도 유방암 의심해야
유방암이 의심되는 멍울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양성 종양에 비해 딱딱하고 탄력이 없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경계가 불명확하다. 또 주위 조직에 고정돼 있어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통증이 없는 유방의 멍울은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대략 60%이상을 차지한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유두분비물, 피부 및 유두의 변화, 겨드랑이 덩이 등이 있으며, 최근 정기검진, 선별검사 등의 확대로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유두분비물이 있는 경우 양성 종양이나 유관 확장증, 약물 복용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쪽 유방에서 짜지 않아도 저절로 유두분비 나오는 경우는 반드시 유방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한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거나 귤껍질처럼 두꺼워지는 경우, 유두가 딸려 들어가거나 습진처럼 진물 나는 경우도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유방암이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겨드랑이나 목으로 딱딱한 덩이가 만져질 수도 있다.
유방의 자가 검진에서 중요한 것은 혹시라도 지난번 자가 검진과 달라진 점이 없는지 그 변화를 찾아내는 것이다. 때문에 매달 한번 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매달 1일이나 월급날과 같은 기억하기 쉬운 날짜를 정해서 시행한다. 자가 검진은 월경이 끝난 후 5~7일 사이 시행하는 것이 좋다. 먼저 유방검진의 1단계는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멍울로 인한 양쪽 유방의 비대칭이나 피부, 유두의 변화를 세심히 관찰한다. 2단계는 유방을 촉진하는 것이다. 2~4번째 손가락 첫마디를 이용해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고 멍울이 만져지는지 확인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유방이 전체를 빠뜨리지 말고 확인하는 것이고, 유방을 절대 쥐지 말고 눌러서 만져 보는 것이다. 또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위아래와 양 옆에서 짜보고 확인한다. 3단계는 이와 같은 과정을 등 뒤에 수건이나 베개를 받치고 누워서 동일하게 시행한다.
눈으로 손으로 자가 검진 … 생존률 계속 증가
유방암의 치료로는 수술적인 방법과 약물요법인 항암 화학요법, 항에스트로겐호르몬 요법 그리고 방사선 요법 있다. 이 세 가지는 각각의 별개의 치료가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다각적인 치료방법이다.
유방암 치료의 기본 원칙은 외과적 수술에 의한 암의 완전 제거다. 이런 이유로 유방암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오랫동안 수술적 요법이 강조돼왔지만, 유방암이 전신질환이라고 알려지면서 수술의 범위가 축소되고 수술 후 에도 남을 수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조절하기 위해 약물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약물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의 경우 종양의 크기,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유무, 환자의 나이, 페경 유무, 수술방법에 따라서 결정하게 된다. 최근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미리 시행해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유방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한국의 유방암 5년 생존율은 1997년 77.6%에서 2002년에는 82.6%로 약 5% 가량 증가했고, 2010년에는 90.6%로 증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존율을 보였다.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보다 자가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과 치료로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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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목소리만큼은 “꽃보다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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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목소리만큼은 “꽃보다 청춘”
이비인후과 손희영 과장
“꽃보다 할배”
몇 달 전부터 TV에 자주 등장하는 말로, 나이는 70대 이상이지만 마음만은 청춘 세대 못지않게 활기차고 즐거운 할아버지를 뜻한다.
이순재 님을 비롯한 4분의 꽃할배 배우분들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은 지금 그분들의 모습에서 야속한 세월의 변화를 느끼실 것이다. 하얀 머리, 깊은 주름뿐만 아니라 다소 힘없고 갈라지는 듯한 목소리까지… 엘리트적인 단단한 외모에 까랑까랑하던 목소리, 곰 같은 강한 인상과 울리던 목소리는 어느덧 따뜻하리만큼 부드럽게 내려와 힘이 빠진 채 가끔씩은 삑삑거리며 갈라지기도 한다. 이렇게 멋진 꽃할배의 외모 변화처럼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속에는 목소리 변화도 뒤따르며 이런 변화를 노인성 음성이라고 말한다.
이런 노인성 음성은 근육이나 피부의 노화처럼 성대 근육이 위축되고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노화 증상이다. 대체로 70대에 접어들면서 70% 정도에서 나타나지만, 평소 말하는 습관에 따라 50대부터 나타날 수도 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으로 이루어진 성대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주름이 생긴다. 주름이 생긴 성대는 말을 할 때 성대의 양쪽 면이 제대로 맞닿지 못해 틈이 생긴다. 그 틈으로 거칠고 바람 새는 듯한 쉰 목소리가 나게 되고, 성대에 불필요한 힘을 주면서 말하게 되면서 목소리는 점점 변하게 된다. 신체 전반의 노화와 함께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분비물도 줄어들면서 성대 진동이 고르지 못해 바람 새는 듯한 쉰 목소리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이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소리가 서서히 변해 쉬거나 갈라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며 심한 경우 식사 중 사레 걸림도 잦아질 수 있다.
대다수 노인들은 음성의 변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그래서 노인성 음성의 치료는 불편함의 정도가 심각한 다른 질환과 연관되거나, 대화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사회생활이 힘든 경우에만 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함이 심해지기 이전부터 꾸준한 음성 치료와 운동으로 성대 근육 기능을 증가시키면 후두 근육 조직이 강화되고 이로 인한 호흡 조절능력이 향상되어 노인성 음성이 호전될 수 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신체 운동이 병행된다면 노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음성 치료와 운동으로 외모는 멋진 “꽃보다 할배” 그러나 목소리만큼은 “꽃보다 청춘”이 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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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방심할 수 없는 위암, 젊은층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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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방심할 수 없는 위암, 젊은층도 위협
외과 민재석 과장
전 세계적으로 위암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10년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가 암등록 통계 자료에 의하면,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에 이어 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남성에서는 모든 암 중에 위암의 발생률이 1위이며, 65세 이상에서는 남녀 전체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다.
젊은 연령층에선 남성보다 여성이 위험최근에 젊은 연예인들의 말기 위암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위암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위암은 주로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젊은 환자는 전체 위암 환자의 2~8% 정도를 차지하며, 이들 대부분은 35세 이상이고 30세 이하는 드물다. 전국 위암등록 사업결과 보고에 의하면, 최근에는 40세 이하 연령층의 위암 발생 빈도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일반적으로 위암은 남성에서의 발생 빈도가 높은 데 비해, 젊은 연령층의 위암은 여성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자의 위암 발생률은 20~40세에서는 남자보다 높지만, 전체적인 연령에서 보았을 때는 여자에서의 위암 발생률이 남자의 1/2 수준을 보이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다. 이에 대한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젊은 연령층에서 여성의 위암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임신이나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측하는 보고가 있다. 위암이 발생하는 위치는 일반적으로 위의 아래쪽에 발생을 많이 하는 편이나, 젊은 연령일수록 위의 중간 혹은 위쪽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위암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젊은 연령층의 위암이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경향을 보인다.
젊은 연령층 위암, 발견하면 이미 진행성/말기 위암 젊은 연령층의 위암은 조기 위암에 비하여 진행성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다. 즉 위암이 발생한 후 한참을 지나서 발견된다는 뜻이다. 젊은 연령층에서 진행된 위암 혹은 말기 위암으로 판정 받는 경우가 잦은 이유는 본인의 건강을 자신하면서 그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위암의 진단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화불량, 속 쓰림, 윗배가 더부룩한 복부 불편감, 심할 경우 체중감소 등이다. 물론 이러한 증상들은 위염이나 위궤양에서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위암의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근 들어 위 내시경을 이용한 조기 검진의 확산으로 조기 위암의 빈도가 높아졌으며, 이는 젊은 연령층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대한위암학회 보고에 의하면 1995년에는 30대 젊은 연령층에서 말기인 4기 위암의 빈도가 약 33%로 가장 높았으나, 2004년에는 30대 연령층에서 4기 위암의 빈도가 약 13%로 낮아졌으며 조기인 1기 위암의 빈도는 약 39%로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이 젊은 연령층에서도 조기 위암의 발생 빈도는 증가하는 반면 4기 위암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과거의 연구에서는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한 진행성 위암일 경우 상대적으로 형태가 나쁜 미분화 암의 빈도가 높고 더 빨리 진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예후가 좋지 않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위암의 유전적 요인으로 젊은 연령층 위암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이들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의 여러 연구에 의하면 젊은 연령층의 위암에서도 다른 연령층에 비하여 그 생존율에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조기에 발견된 경우에는 젊은 연령층에서 생존율이 더 높다고 한다. 젊은 연령층의 경우 기본적인 체력이 좋으며 다른 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적어서, 전이가 없는 상태에서 위암이 발견되면 노년층보다 암을 이겨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소화불량, 속 쓰림, 윗배가 더부룩한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가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 적절히 치료한다면 생존율 높아젊은 연령층의 위암 환자에게도 일반적인 위암 치료 방법을 적용한다. 조기 위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먼저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복부CT나 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으로 위 주위의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다. 조기 위암 중에 내시경 절제술로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진행성 위암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위 절제 수술이 원칙적인 치료 방법이다. 수술 방법은 광범위 위 절제술로서 위암을 포함하여 주변 정상 조직을 충분하게 잘라내고 위 주위의 림프절도 깨끗이 제거하는 방법이다. 특히 최근에 조기 위암의 치료 방법으로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복강경을 이용한 위 절제술은 수술 후 상처를 작게 남길 수 있으며, 조기 위암의 제거 또한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수술 후 조직검사상 2기 이상의 위암에서는 흔히들 말하는 항암제 즉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위암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최근 위암에 대한 치료 방법이 현저하게 발전하였다. 위암 치료 후 생존율은 1990년 중반경에 약 43%밖에 되지 않았지만, 2010년경에는 약 70%정도까지 높아졌다. 현대 의학으로서 모든 위암환자들을 완치시키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받게 되면 위암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다. 1기 위암의 경우 치료 후 생존율이 약 90% 정도이다. 너무 늦게 발견되지만 않는다면 위암도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위암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검진우리나라 국가 암 건강검진 프로그램 상, 건강한 성인이더라도 40세 이상은 2년 정도의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가족 중에 위암이 발생했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적극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세 미만인 경우에도 소화가 안 되거나 속 쓰림, 더부룩한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기를 권한다.위암은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생활습관을 조절하면 그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을 분석해 보았을 때, 음식의 재료인 자연 농수산물 자체는 위암의 발생과 거의 무관하다. 다만 이러한 음식 재료를 식품으로 만드는 조리 과정이 위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아찌나 젓갈, 찌개 등과 같이 짠 음식이나 햄, 훈제와 같은 화합물이 포함된 음식, 그리고 불에 직접 태운 고기나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는 위암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위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위에 무리가 생기는 과식을 자제하고, 싱겁게 먹으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금연과 절주를 하고 하루 세 끼를 균형잡힌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위암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 이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그 완치율이 높으며, 이는 연령, 성별을 떠나 모두에게 해당된다. 본인에게 생기는 증상은 우리 몸에 무엇인가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그 증상을 과시하여서는 안 된다. 특히 위암은 증상만으로 절대 진단할 수가 없다. 젊은 나이일수록 본인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하여 본인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건강해야 열심히 일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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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의사의 불임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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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신경외과 의사의 불임치료아기 안 생길땐 머리도 체크해봐야
강창구 신경외과 과장
20여년 전에 진료했던 한 여성 환자가 생각난다. 당시 그녀는 결혼 7년차로 30대 중반이었다. 갑자기 발생한 두통이 심해져 병원을 찾게 되었다고 했다. 간단한 신경검사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두통 치료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 참 어렵다. 결국 머리 CT를 촬영해보니 뇌하수체 선종이 발견됐다. 호르몬검사 결과와 종합해 그 환자는 유즙분비호르몬종으로 진단됐다.
성인 여성에 이 종양이 생기면 생리가 없어지고 가슴에서 젖이 분비되는 등의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임신이 되지 않는 불행을 겪게 된다. 그 환자도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생리가 불규칙해지더니 점차 사라졌다고 했다.
먼저 주위 아는 언니들에게 의논하니 생리불순이라며 갖가지 처방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처방들은 아무 효과가 없었다. 병원에도 몇 차례 갔지만, 의사들은 꼬치꼬치 묻기만 하고 낫게는 못해줘서 의사들을 그리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두통이 너무 심해 검사나 받아보려고 병원에 오게 되었다고 했다. 필자가 보기에 그녀는 마음고생만 했지 실제적인 행동을 한 것은 별로 없는데도 매사에 짜증만 부리고 있었다.
이 종양은 뇌종양 중 특이하게 수술 없이 약물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 그녀의 경우 종양이 그리 크지 않았고 시신경 손상 등 다른 신경 증상이 없어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그리고 1년 정도 경과한 뒤 검사상 종양이 사라지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되면서 그녀의 모든 증상도 사라졌다. 따라서 규칙적인 치료를 종결하고 일정 기간의 경과를 두고 추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 말을 듣고 난 후 병원에 오지 않았다. 잊을 만큼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그녀가 외래에 접수한 것을 알게 되었다. 진료실에 들어온 그녀는 생후 1년 된 아들을 가슴에 안고, 손에는 내게 선물할 와이셔츠를 들고 있었다. 비슷한 또래의 여성 2명과 함께였다."그동안 아기를 갖게 됐고 출산, 양육하느라 병원에 오지를 못했다"며 그녀는 미안해 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의 소원이었던 아이를 가지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필자에게 거듭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아기가 없는 두 분을 모시고 왔으니 자신에게 해줬던 것처럼 임신 특효약을 그들에게도 처방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녀는 매우 특수한 경우였고, 두 분의 여성은 검사 후 해당 질환임이 확인되면 처방하겠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나와 이해시키기 어려웠다. 호르몬검사 결과 두 분 다 해당사항이 없었다.
그 후에도 그녀는 주변에 불임인 여자가 있으면 나에게 데리고 왔다. 이로 인해 신경외과 외래가 불임 환자로 북적이기도 했다. 이제 그녀도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도 누가 불임이라는 말을 들으면 며느리뻘 되는 불임 여자들을 데리고 가끔씩 나에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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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건강 위협하는 '식중독', 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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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건강 위협하는 '식중독', 예방이 최선!
기온 높은 여름철 발생률 높아 … 음식 조리 · 보관 · 처리 주의, 개인위생 철저히
소화기내과 황상연 과장
여름의 한복판이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최근 인천지역의 10개 학교, 1천27명의 학생이 급식을 먹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급식을 중단한 일이 있었다. 원인은 식중독균이 검출된 김치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백화점 · 대형마트 · 홈쇼핑 ·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소시지 2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임신부에게 유산 · 조산을 유발하고 태아에 감염되었을 경우 신경학적 이상 및 발달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는 보고도 있다. 식중독은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날씨 더운 6∼8월 많이 발생
식중독이란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질병을 통칭한다. 식중독은 대부분 음식물의 처리, 저장 과정 중 세균, 기생충 등에 의한 오염으로 발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3년도 식중독 월별 현황을 보면 식중독은 연 중 구분 없이 발생하지만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6~8월 환자수가 전체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지금부터 10년 전인 2004년에 발생 환자수가 1만여명이 넘은데 반해 1년 전인 2013년에는 5천여명으로 절반이 감소했다. 이는 식중독 예방에 대한 계속된 홍보와 교육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총 18개의 지역 중 경기도가 연간 829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1위를 기록했으며, 부산은 213명으로 8위 수준이다. 원인시설별로는 학교급식과 음식점에서 70% 이상이 발생했으며, 가정에서의 발생이 가장 적었다. 원인 미생물은 전년도를 통틀어 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발생이 가장 많으며, 2013년의 경우 절반 이상이 이 두 미생물에 의해 발생했다.
비브리오 패혈증 같은 합병증 조심해야
식중독의 증상은 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이다. 구토의 경우 보통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지 12시간 이내로 발생하지만 설사의 경우 24시간 이상의 잠복기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식중독의 대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을 1∼2일 동안 앓다가 저절로 완치되지만, 유아나 노인, 임산부 등의 경우 탈수로 인해 회복이 더디거나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몇 가지 균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출혈성 대장균인 경우 혈관 및 콩팥을 망가지게 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릴 수 있는데, 환자의 50%가 콩팥 및 뇌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고, 15%가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합병증이다. 주로 노인 및 5세 이하의 소아와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능력이 저하돼 있는 환자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2011년 유럽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해 3천167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고, 908명에게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해 34명의 환자가 사망하고, 다수의 환자에게 영구적인 콩팥, 뇌손상이 발생했던 적이 있다.
비브리오균은 발생 환자수가 많지 않지만 사망률이 60%에 이르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8~9월에 발생빈도가 높으며, 여름철 서남해안의 수온이 18℃ 이상인 경우 경남, 부산, 전남, 경기 등지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 만성 콩팥병, 당뇨병, 암환자 및 기타 면역저하 환자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균에 오염된 바닷물, 갯벌 등과 접촉할 때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이런 고위험 환자는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않고, 60℃ 이상으로 가열,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또 바다 수영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대부분의 식중독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적절한 조치만 취한다면 일정시간 경과 후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 식중독 발생 시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로는 약국에서 '경구용 수분공급 파우더'를 사서 물에 타먹는 방법이 있다. '경구용 수분공급 파우더'는 약국에서 사지 않고 집에서도 1ℓ의 물에 찻숟가락으로 소금 반 스푼, 베이킹소다 반 스푼, 밥숟가락으로 설탕 4스푼을 섞어서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스포츠 이온 음료를 먹어도 무방하다.
음식물은 소화가 잘 되며 메스꺼움이 유발되지 않는 음식으로 자유롭게 먹되 유제품을 포함한 기름기 있는 음식, 카페인, 술, 니코틴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를 의료진과 상의 없이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식중독 후에 발생하는 설사는 우리 몸에서 세균 혹은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내려는 일종의 방어 현상이다. 지사제를 복용하면 독소 배출이 지연돼 회복기간을 늦추거나 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증상 호전 안 되면 병원치료 받아야
모든 식중독이 병원 치료 없이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다음과 같은 경우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물만 삼켜도 계속 토하는 경우, 피를 토하는 경우, 3일 이상 심한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설사에 피가 나오는 경우, 섭씨 38.6℃ 이상의 고열이 나는 경우, 탈수 증상(입이 심하게 마르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어지러움 등)이 있는 경우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치료는 철저한 예방이다. 음식을 조리, 보관, 처리함에 있어 다음 5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좋다.
첫째, 음식을 조리하기 전 손, 식기, 식재료를 잘 씻어야 한다. 둘째,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보관할 때 날고기, 생선, 해산물 등 식중독균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음식은 다른 음식과 분리해 오염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셋째, 음식을 75℃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해야 한다. 넷째, 상하기 쉬운 음식은 2시간 안에 냉장 혹은 냉동시키고, 특히 실내 온도가 32℃를 넘어갈 때는 1시간 안에 냉장 혹은 냉동시켜야 한다. 다섯째, 해동시킬 때에는 상온에 꺼내두지 말고, 냉장고에서 해동시키거나 전자렌인지를 사용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에 조금이라도 음식이 상한 것 같거나 꺼림칙하다면 먹지 않는 것이다. 감염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 씻기를 습관화하는 것도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