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검색

125 건의 자료가 있습니다.

100295.jpg
단순 가슴 X-선 사진으로 놓치기 쉬운 암이 있다
[양승오 영상으로 읽는 내 몸]

단순 가슴 X-선 사진으로 놓치기 쉬운 암이 있다

단순 방사선 촬영법은 독일의 뢴트겐(W.C. Roentgen)이 1895년 여러 가지 실험 중에 형광물질을 바른 판자(형광판)가 훤하게 빛을 내는 것을 보고 그것이 알 수 없는 빛, 즉 엑스(X)선에 의한 것이라고 밝힌 의료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영상 검사이다. 뢴트겐은 이 위대한 발견으로 1901년에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 방사선 촬영은 간단한 검사방법으로 흔히 폐암, 폐부종, 폐렴, 기흉 등의 폐질환이나 뼈의 골절이나 종양을 쉽게 알아 낼 수 있어서 지난 세기동안 의료의 대변혁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단순 방사선 촬영은 입체적으로 앞뒤가 중첩된 총합 음영을 나타내기 때문에, 병변의 주위로 밀도가 비슷한 정상 해부학적 구조가 위치하는 경우는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도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979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코맥과 하운스필드 박사가 CT(전산화 단층촬영)를 발명하여 인체 내부의 단면 구조를 들여다볼 수 있는 단층 영상법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이번부터는 단순 가슴 방사선 영상에서 진단하기 어려운 위치의 종양이 CT와 PET/CT(양전자방출단층영상술)로 잘 진단할 수 있었던 사례를 몇 번에 나누어 소개한다.

# 사례 1

 평소 숨이 차고 갑갑한 증세를 호소하던 L씨(41․남)는 기침과 피가 섞인 가래가 나와서 병원을 찾게 되었다.

(중략)

L씨의 경우처럼 병변이 단순 가슴촬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경우도 간혹 있으므로 흡연력이나 공해 물질(석면 등)에 노출된 위험요소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폐암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신체검사와 영상 진단은 물론이고, 폐암의 상대적 위험도를 14배 이상으로 높이는 흡연을 그만두는 것이 절실한 일이다.

원문링크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http://jhealthmedia.com/site/article/201103144705.html
  • 작성일 2011.03.15
  • 조회수 846
100295.jpg
운동 전에 내 몸부터 바로 알자
[양승오의 영상으로 읽는 내 몸]

운동 전에 내 몸부터 바로 알자

병원에 가게 되면 많이 하는 검사가 흔히 X-레이검사라 불리는 단순 방사선 촬영, 초음파, CT, MRI, 핵의학 촬영 등의 영상검사이다. 이런 영상검사를 통해 인체의 어느 부위에 어떤 문제가 어느 정도로 있는지 쉽게 알아낼 수 있다.

이 코너에서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영상의학과/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의 진료실에서 생긴 다양한 환자 사례들의 영상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법의 최신 정보를 포함하는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운동 전에 내 몸부터 바로 알자

야외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맘때쯤이면 운동으로 몸 관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기 마련인데,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사전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 사례 1

직장인 A씨(39․여자)는 ‘몸짱’으로 거듭나고자 시작한 요가로 인해 내원하게 됐다.

(중략)

# 사례 2

B씨(55․남자)는 집에서 평소에 하지 않던 앞구르기를 하다 목에서 ‘두둑’하는 소리가 난 후 멍해지는 듯 하더니 정신을 잃어 혼수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에 온 경우다.

(생략)

원문링크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http://jhealthmedia.com/site/article/201102172899.html
  • 작성일 2011.03.15
  • 조회수 769
100295.jpg
목소리가 쉬었어요(下)
[양승오의 영상으로 읽는 내 몸]

목소리가 쉬었어요(下)

갑자기 변한 목소리, 알고 보니 악성 종양…

지난번에 이어서 목소리의 변화를 주 증상으로 내원하여 PET/CT(양전자방출단층영상술)를 통해 폐 악성 종양과 수술했던 식도암의 전이가 진단된 사례를 소개한다.

# 사례 3

L씨(72․남)는 평소 전립선 비대증으로 치료 받던 중 4~5일전부터 목소리가 변하고 기침이 지속되어 내과 외래를 방문하여 흉부 단순방사선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 결과 흉부 영상은 정상이었으나 경부(목) CT 촬영 결과 종격동의 덩어리가 발견되었다.

(중략)

# 사례 4

K씨(59․남)는 17개월 전에 식도암으로 수술을 받고 지내던 중 2주전부터 목소리의 변화가 있어서 흉부외과 외래를 찾아왔다. 후두경으로 오른쪽 성대마비가 발견되어 원인을 알기 위해 PET/CT를 촬영하게 되었다.

(중략)

이와 같은 네 가지 사례로 2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 이상이 생길 때, 특히 악성종양을 치료한 과거력이 있거나 흡연 등 암의 위험요소가 있을 경우는 병원을 찾아서 그 원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병변이 단순 가슴촬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경우도 있으므로 증세가 있다면 단순촬영에만 의존하지 말고 CT나 PET/CT가 필요하다. 자기 몸의 이상 소견에 대해 적절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태도가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원문링크 = 중앙일보헬스미디어http://jhealthmedia.com/site/article/201103033708.html
  • 작성일 2011.03.15
  • 조회수 840
100295.jpg
목소리가 쉬었어요(上)
[양승오의 영상으로 읽는 내 몸]

목소리가 쉬었어요(上)

신종 플루(신종인플루엔자 A, H1N1)가 지구촌에 고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증상은 계절 인플루엔자와 비슷해서 콧물, 코막힘, 목 아픔,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을 비누로 자주 씻고(15초 이상, 필요하면 알코올 소독제 사용) 기침이 나면 타인을 위해서 마스크를 하는 배려도 필요하다.

이런 독감에 의해 목소리가 변하기도 하는데, 2주일 이상 낫지 않는 목소리 변화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이번에는 목소리의 변화를 주 증상으로 내원하여 PET/CT(양전자방출단층영상술)를 통해 악성 종양이 진단된 사례를 두 번에 나누어 소개한다.

목소리가 쉬었어요…

# 사례 1

목소리가 쉬어서 이비인후과 외래를 방문한 가정 주부인 C씨(56․여)는 후두경(후두 진단에 쓰이는 거울)으로 왼쪽 성대의 마비가 있었으나, 성대 자체의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아서 목부위의 CT 촬영 결과 갑상샘의 종양이 의심되어, PET/CT를 시행하게 되었다.

(중략)

# 사례 2

교사인 P씨(40․남)는 두 달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 변성으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계속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다가, 혈액 검사에서 종양표지자가 증가된 소견이 보여서 PET/CT를 직접 촬영하게 된 경우이다.

(생략)

원문링크 = 중앙일보 헬스미디어http://jhealthmedia.com/site/article/201102172904.html
  • 작성일 2011.03.15
  • 조회수 806
100124.jpg
박완서 작가가 투병했던 담낭암의 모든것(전문의로부터 듣다)
시련의 세월 겪어낸 작가 박완서,

암 중에서도 발견율․치료율이 낮은

담낭암으로 별세



향년 80세에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 ‘영원한 현역’으로 불렸던 소설가 박완서 씨가 지난 22일 담낭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시대의 아픔과 서민의 애환을 치유했던 존경받는 소설가조차 결국 두손을 들 수 밖에 없었던 담낭암에 대해 일반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생율 및 특징

담낭(쓸개)은 간에서 생성 분비되는 담즙을 농축 및 저장했다가 식후 필요한 시기에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기능을 하며, 이 담낭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담낭암이라고 한다.

담낭암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종양이지만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의하면 2007년에는 발생암 중 8위(4,000명 사망), 2008년에는 6위(3,500명 사망)를 기록하며 빈도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인 특징은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고 림프절 및 주변 장기로 전이가 잘되어 예후가 매우 나쁜 편이며, 60~70대에서의 발병이 가장 흔하며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담낭암은 병기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가 심해, 초기 담낭암의 경우 70~80% 이상의 환자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3기 이상의 진행된 병기인 경우에는 매우 나쁜 장기 생존율을 나타낸다

담낭암 전문의가 말하는 주의사항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외과 임창섭 과장(간암, 담낭암, 췌장암 등 진료)은 “담낭(쓸개)암이 발생하였을 경우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복부통증, 체중감소, 소화불량, 황달, 발열 등이 있지만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힘들고 대부분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중의 하나이다. 담낭암 환자의 생존율은 병기에 따라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게 되며, 따라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담낭암의 위험 요인들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 및 치료를 통해 담낭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한다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임창섭 과장이 추천하는 유의사항은 ▶ “담석증과 담낭암 간의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담석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통증, 발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없는 담석증인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경과 관찰 만 시행하기도 하지만, ▶ 무증상 담석증인 경우라도 담석이 3cm이상 큰 경우, 담낭벽의 비후 소견 (두꺼워진 것)이 관찰되는 경우, 크기가 1cm 이상인 담낭 용종이 있거나, 담낭용종과 담석이 함께 있는 경우, 석회화 담낭, 담관낭 등의 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담낭암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담낭 절제술을 시행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담낭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앞서 언급한 소화불량, 복부 통증,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할 때는 신속히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담낭암에 걸리면 생존이 어렵다는 인식이 높아, 일부 환자들은 건강식품과 대체의학 등에 현혹되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담낭암이 비록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암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수술 및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통해 완치가 되는 환자도 적지 않다. 따라서, 담당 의료진을 믿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술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다.

담낭암의 진단 및 치료법

담낭암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는 복부 초음파와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초음파(EUS) 등이 있으며,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담낭암의 침범 범위와 전이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절제 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담낭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법이며,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는 보조적인 치료로 시행된다.

암의 침범 깊이에 따라 조기 담낭암인 경우 담낭만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며, 담낭의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경우는 담낭이 붙어있는 간과 주변 림프절을 담낭과 함께 동반 절제 한다.

담낭암 예방

 아직까지 정확한 예방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지만 담석증이나 석회화 담낭의 경우는 절제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채식 위주의 식사, 화학물질을 피하는 것도 담낭암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도움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외과 임창섭과장
  • 작성일 2011.01.27
  • 조회수 1315

첫페이지 16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