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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용 컴팩트형 방사선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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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치료용 컴팩트형 방사선원 개발 국내 최초 C-밴드형 가속관 이용, 6 MeV급 전자선․엑스선 발생
동남권원자력의학원(양광모 의학원장, 이하 의학원)은 방사선 치료기의 국산화에 있어 핵심 기술인 6 MeV급 고출력 방사선 발생에 성공하였다.이번 성과는 국내 최초로 C-밴드형 가속관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서, 지난해 1차 개발한 방사선원보다 월등히 향상된 성능을 보임으로써 방사선 치료기 국산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의학원은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 및 ㈜태성정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입 방사선 치료기와 동등한 성능을 목표로, 총 3년의 연구기간 동안 설계와 제작 그리고 성능 시험에 집중하였다. 그 결과 2년차인 지난해 4월에 4 MeV급 방사선원 개발에 성공하였고, 그 후 약 10개월 동안 고주파 출력과 빔의 집속력을 높여 올해 초 6 MeV급 전자선과 엑스선의 발생 실험에 성공하여 3년차 연구를 마무리했다. 6 MeV 에너지는 1.5 V 건전지 40만개로 낼 수 있는 에너지로, 치료용 가속기의 성능 범위에 해당한다.이번 연구에 사용된 C-밴드형 가속관은, 기존 방사선치료기에서 사용되는 S-밴드형보다 길이가 짧고, 방사선 발생에 필요한 전자 가속장치를 기존보다 소형화할 수 있어 컴팩트형 가속관으로 불린다. 특히,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고유 기술이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기로 개발하면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앞으로 가속관 등 핵심부품들의 제작 기술을 실용화하고, 국내의 강점인 기계와 전자 제어기술 그리고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방사선 치료기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이번에 개발한 6 MeV급 방사선원은 소형 고출력 전자 가속기를 내장하고 있어, 전자 가속기를 분리하여 산업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개발하는 경우에도 재료, 환경, 비파괴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강한 전자빔이나 엑스선을 이용하는 물리학 실험 분야 또는 반도체 시험 분야에서도 본 전자 가속기를 이용하여 소규모 실험 시설을 구축할 수 있어 의료와 산업, 연구 분야 전반에 신수요를 창출하는 데에도 한몫을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위와 같은 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 2014년에는 ㈜태성정밀과 MOU를 체결했다. 또, 올해 초 부산테크노파크 및 오송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방사선 치료기 국산화와 소형 가속기 기술의 자립을 위하여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재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전자 가속관은 사용 주파수 대역에 따라 L-밴드, S-밴드, C-밴드, X-밴드형이 있으며,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L-밴드형은 길이가 길지만 출력이 높고,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X-밴드형은 길이가 짧지만 출력이 낮다. 의료용 가속기에는 S-밴드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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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 통합진료 시작-여러 전문 분야 협진으로 효율적 암치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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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다학제 통합진료 시작 여러 전문 분야 협진으로 효율적 암치료 기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찾은 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여러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 이하 의학원)이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진료에 착수했다.의학원은 이미 개원 초기부터 각 과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최적의 암 치료법을 적용해 왔으나, 협력 진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의 편의를 위하여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다학제 통합진료란, 환자가 한 분야 전문가의 진료만 받거나, 몇 개의 과를 옮겨다니며 진료를 받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내과, 외과를 비롯한 여러 임상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여러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료를 하는 것이다. 환자와 보호자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각 분야 전문의들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의 치료 방법과 순서를 결정하기도 하고,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병용 유무 등에 대한 최적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도 한다.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그 실효성이 입증되어 정착된 제도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다학제 통합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환자의 치료에서 고려할 사항은 병기 뿐 아니라 전신상태, 체력, 스트레스 등이 있고 이에 따라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순서와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과 함께 기존 질병이 재발하거나 전이, 합병증 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또 다른 질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복잡한 상황에서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해 최적의 방법을 신속하게 결정하여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5년 6월부터 간암과 두경부암의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하고 점차 적용 분야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다학제 통합진료 적용 여부는 주치의의 판단과 환자 및 보호자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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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진행에 관여하는 인자 및 조절기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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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종양줄기세포 연구팀방광암 진행에 관여하는 인자 및 조절기전 발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 종양줄기세포 연구팀이 방광암 줄기세포의 성장과 방광암 진행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인자 및 조절 기전을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출연금사업과 원자력 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한 연구이며, 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주관하는 암 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 중 하나인 Oncogene 6월호 인터넷 판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 MacroH2A1 downregulation enhances the stem-like properties of bladder cancer cells by transactivation of Lin28B, 교신저자: 양광모, 허규) 암의 치료는 수술적 절제,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 세가지 표준 방법이 적용되고 있는데,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발암 과정의 특정 표적 인자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수행한 연구는 “전사억제인자인 MacroH2A1의 결핍이 Lin28B의 활성화를 통해 방광암 세포의 줄기세포적 특성을 강화한다”라는 주제로서, ‘결핍될 경우 암 진행을 촉진하는 단백질(MacroH2A1)’과 ‘암의 증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단백질(Lin28B)’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방광암에서 MacroH2A1의 발현이 감소하자, 암을 유발하는 Lin28B의 발현이 촉진되었다. 이러한 Lin28B의 과발현은 암의 증식과 방사선 저항성과 같은, 종양줄기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강화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를 주도한 양광모 의학원장(연구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방광암 줄기세포의 성장과 방광암 진행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하위 인자 및 조절 기전을 밝혔으며, 이 인자들이 향후 방광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잠재적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MacroH2A1과 같이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단백질의 과발현을 유도하는 기술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암을 직접적으로 증식시키는 Lin28B 단백질을 표적 제어할 수 있는 항암약제 개발과 병용 방사선치료 등과 같은 치료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외에도 다양한 후성유전학적 인자들을 표적으로 종양줄기세포를 제어하는 기전 연구를 지속적으로 주관하고 있다.방광암 세포에서, MacroH2A1의 발현을 감소시켰을 경우, 종양줄기세포의 특성인 종양형성능력이 증가하고, 방사선 저항성이 증가함을 관찰 MacroH2A1이 과발현되면 Lin28B의 발현이 감소하여 종양줄기세포의 특성이 감소하지만, MacroH2A1이 결핍되면, Lin28B의 양이 증가하여 방광암 세포의 줄기세포적 특성이 증가함. 향후 Lin28B의 발현을 표적, 제어함으로써 방사선 치료 효율을 증가시키고자 함
1. 양광모 박사
양광모 박사
■ 인적사항 ○ 소속 및 직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원장/연구센터장■ 학 력 ○ 1992: 인제대학교 의학과/석사, 동아대학교 박사■ 경 력 ○ 1993-1996: 서울아산병원/서울백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전임의 ○ 1999-2000: 원자력연구소 원자력병원 방사선영향연구실 초빙연구원 ○ 2006-2008: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교환연구원 ○ 2003-2010: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 2010-2014: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연구센터장 ○ 2014-현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2. 허 규 박사
허규 박사
■ 인적사항 ○ 소속 및 직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연구실 실장■ 학 력 ○ 1999: 경상대학교, 생화학과, 학사 ○ 2002: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석사 ○ 2007: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박사■ 경 력 ○ 2007-2010: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박사 후 연구원 ○ 2010-2011: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연구실 선임연구원 ○ 2011-현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연구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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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척추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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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15 척추심포지엄 개최
- 척추 심포지엄 및 디스크 치료 위한 내시경레이저 수술 시연
2015 척추심포지엄 개최
2015 척추심포지엄 중 척추수술 시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 신경외과는 6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원내 대강당에서 '2015 척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울경 지역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의 축사와 정용태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의학원 전병찬 신경외과 주임과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심포지엄의 특별 연자로 스페인 Minimaliss Medical Center Peter Salgado(피터 살가도) 박사가 참가해 “척추 경막 외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치료”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의학원 신경외과 전병찬 주임과장이 두 건의 척추 수술을 수술실에서 진행하고, 참석자들은 강당에서 고해상도 사이버랩을 통해 수술을 참관하며 최신 척추 수술 및 치료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포지엄 순서
09:00 개회사 전병찬 신경외과 주임과장
09:05 격려사 정용태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인제대백병원 교수)
09:10 축사 양광모 의학원장
09:20-35 Trans-sacral epiduroscopic laser disc decompression Dr. Peter Salgado
09:35-45 Case Illustration 전병찬 신경외과 주임과장
10:00 Live surgery (case 1) moderator(강당: 강창구 과장, 수술실: 전병찬 과장)
11:00 Live surgery (case 2) moderator(강당: 강창구 과장, 수술실: 전병찬 과장)
12:00 Discussion & lunch
12:30 폐회
일시 : 2015.06.02, 화, 오전 9-12시
장소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 및 수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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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치료 방사선 측정기 교정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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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치료 방사선 측정기 교정 서비스 시작방사선 치료기 품질 관리 편의성․효율성 향상 기대
의료용전리함 교정 작업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국제공인교정기관 KOLAS 인증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방사선 치료기의 품질 관리에 있어 핵심 측정기인 ‘의료용 전리함’의 교정 서비스에 착수했다. 의료용 전리함이란,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정확한 양의 방사선을 쪼이기 위해서, 방사선 치료기에서 나오는 방사선의 세기를 정밀히 측정하는 장치이다. 따라서 국내 80여 곳, 방사선 치료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는 방사선 치료기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한국계량측정협회의 권고에 따라 연간 1회 이상 교정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교정기관 운영 중단에 따라, 지금까지 한시적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각 의료기관의 의료용 전리함의 교정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국내 전체 의료용 전리함에 대한 교정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의료용 전리함 교정 업무는 의학원이 방사선 정밀 측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며, 다수의 방사선치료기를 운영하고 있는 의학원에서 직접 교정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국내 방사선치료 기관과의 기술 협력과 정보 교류가 용이하게 되어 방사선치료기의 품질 관리의 효율성과 기술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측정기 교정기술은 의학원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의료용 선형가속기와 향후 운영될 중입자가속기에도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넓어서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의 핵심 기능 수행에도 더욱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의료용 전리함 교정 서비스는 직접 방문 또는 연구센터 웹사이트(www.dirams.re.kr/research/)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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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과학축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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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4회 부산과학축전 참가보이는 방사선 시뮬레이션, 방사선 치료계획 직접 짜보기,현미경으로 암세포 조직 관찰하기 등 체험 제공
2012년 부산과학축전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스를 찾은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5월 9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과학축전에 참가하여 지역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방사선의학 체험행사를 제공한다.올해로 14회 째인 부산과학축전은 "소프트웨어는 나의 친구"라는 주제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수산과학관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과학관, 대학교 등의 단체가 참가하며, 테마별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체험을 제공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스에서는 ‘보이는 방사선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일반 컴퓨터보다 500배 빠른 컴퓨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이 나오는 모양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치료 계획 직접 해보기’를 통해 의사, 의학물리학자, 방사선사가 되어 실제 인체 모형에 종양과 조직을 그려넣는 ‘암 치료계획’을 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현미경으로 정상세포와 암세포 직접 관찰하기’ 등의 체험행사를 통해 암에 대한 이해와 첨단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의료용 선형가속기의 국산화’를 중점 사업으로 정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함께 수출용 고성능 방사선치료기의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치료용 가속기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C-밴드형 가속관을 이용한 엑스선 발생실험을 국내 최초로 수행하였으며, 수입 방사선치료기보다 소형이면서 동등한 품질의 고에너지 방사선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방사선원은 암 치료기 뿐만 아니라, 부품, 소재, 환경, 비파괴 분야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가속기의 국산화가 성공한다면 산업 분야의 신수요 창출과 산업용 방사선기기 개발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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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소리 그녀…'음성성형' 받고 꾀꼬리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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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소리 그녀…'음성성형' 받고 꾀꼬리 됐네돌아오지 않는 목소리 찾아주는 클리닉 있다는데
- 성대 결절·용종 등 후두질환이 - 장기간 목 쉬고 갈라지는 원인 - 잘못된 발성 고치는 훈련받고 - 간단한 수술·치료로 회복 가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손희영 이비인후과 과장이 후두정밀내시경(스트로보스코피)으로 갑작스럽게 목소리가 변한 여성환자의 후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직장인 안모(41) 씨는 사춘기 때부터 목소리가 잘 쉬거나 잠겨 목소리 콤플렉스가 있다. 처음엔 단순히 변성기여서 그렇겠거니 하고 지내왔지만 성인이 돼서도 나아지지 않자 최근 지인의 소개로 음성치료 클리닉을 찾고 나서야 그 원인을 알게 됐다. 말을 할 때 다른 사람에 비해 목에 지나치게 힘을 주어 말하고 있어 성대의 일부 손상이 있었던 것이다. 안 씨는 앞으로 음성치료를 받으며 목소리 고민이 사라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이제는 목소리에도 관심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손희영 이비인후과 과장이 후두정밀내시경(스트로보스코피)으로 갑작스럽게 목소리가 변한 여성환자의 후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람의 목소리는 폐에서 올라오는 공기를 적절한 성대 진동과 인체 내 공명을 통해 소리에너지로 변화돼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목소리가 만들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목소리 변화가 일어난다. 대개의 경우 성대를 포함한 후두 질환으로 인해 쉰 목소리, 거친 목소리, 떨리는 목소리 등이 나타난다. 후두 질환이 없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잘못된 발성방법으로 말하는 경우에도 목소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목소리 변화가 1, 2주 이상 지속되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후두염의 경우 원인 치료 및 목소리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기타 질병은 여러 검사를 거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가 필수이다. 필요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목소리 이상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와 적절한 음성 치료만으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목소리가 나오는 성대와 주위 후두 및 코, 입의 이상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폐를 비롯한 전신 검사가 바로 그것이다. 목소리를 내는 후두 부위는 일반 건강검진에선 확인이 힘든 위치여서 애연가나 목소리를 과다 사용하는 직업군(교사·텔레마케터·목회자·아나운서·가수 등)의 사람들은 정기적인 후두 검진이 필요하다.
음성치료의 경우 일대일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표적 질환인 성대 결절의 경우 2개월 정도 일주일에 40분씩 치료하면 좋은 목소리로 돌아올 수 있다.
■ 목소리도 수술로 고칠 수 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환자의 질병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일시적인 성대 마비 혹은 성대에 심한 주름이 있거나 목소리를 내는 근육이 떨리는 질환이 있을 땐 목 부위 마취 후 작은 주사 제재를 맞는 경피적 성대 주입술을 시행한다. 효과가 즉시 나타나며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성대 용종은 대개 한쪽으로 나타나는 물혹이며 목을 잘못 쓰는 것도 원인이지만 흡연 및 음주, 과격한 목소리를 쓰는 습관, 헛기침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쉰 목소리와 함께 갈라지거나 거친 목소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성대 용종(폴립)이나 성대 낭(囊·CYST)처럼 수술적 제거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신마취 후 환자의 입안으로 긴 후두경을 삽입, 혹을 제거하는 후두 미세수술을 시행한다. 후두경은 아주 정교한 기구로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며, 합병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당일 혹은 다음날 퇴원 가능하다. 질병 상태에 따라 수술 후 일정 기간 목소리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후두암은 가장 흔한 목 부분의 악성종양. 쉰 목소리가 주요 증상이며, 이외에 호흡곤란, 통증, 삼킴 문제 곤란, 기침, 각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 및 알코올이며 진단은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40세 이상 남성의 경우 특별한 원인 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면 후두암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진찰을 받아야 한다. 후두암으로 의심되거나 성대 근처에 큰 혹이 있으면 현미경과 레이저를 사용해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 음성치료로 좋은 목소리 간직해야
음성 치료는 질환으로 인해 변화된 목소리를 원래 목소리로 되돌릴 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더 잘 낼 수 있도록 발성방법을 바꾸는 행동적인 치료이다. 이 치료는 기능적으로 발성 습관이 안 좋은 경우 말하는 방법을 효율적으로 바꿔줘 목소리와 관련된 증상들을 줄여준다. 목에 병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 발성패턴을 변화시켜주는 동시에 결절이나 혹 등이 없어지도록 만든다. 노래하거나 대화할 때 피로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목소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도 한다. 성대 물혹 등으로 인해 성대 수술을 받은 환자는 해당 질환이 재발하지 않고 좋은 목소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 손희영 과장은 "안 씨와 같이 잘못된 발성습관을 갖고 있지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폐에 문제가 생겨 공기가 잘 올라오지 못하거나 성대 점막에 혹이 생겨 진동이 원활하지 못하면 쉬거나 갈라진 목소리가 나오는 증상도 있기 때문에 목소리 변화가 장기간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손희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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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으로 걱정 없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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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암예방의 날, 정기검진으로 걱정 없이 사세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정우 암예방건강증진센터장이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그는 40세부터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1, 2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1. 영도에 사는 김모(56) 씨는 두세 달 전부터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 식사를 거의 하지 못했다. 눈에 띄게 살도 빠지자 주위의 권유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위암으로 진단받은 후 추가 검사에서 간으로의 전이가 발견돼 지금은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다.
#2.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2년마다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울산 울주군의 박모(61) 씨는 최근 검사에서 위암이 발견됐지만 초기로 진단돼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시술을 받은 뒤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본보기이다.
암 발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리며 결국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암은 이제 흔한 질환이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개개인 모두가 이제 대비해야 하는 질환인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생활 속에서 예방이 가능하고, 또 다른 3분의 1은 조기 진단 후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초기 암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다.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수술로 제거가 어렵거나, 제거하더라도 재발의 위험이 높다. 결국 초기에 암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예방건강증진센터을 도움을 받아 국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에 대한 검진 방법을 소개한다.
◇ 위암 조기 발견 땐 내시경으로 완치 가능
위암 검진은 주로 위내시경을 통해 이뤄지며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40세부터는 1, 2년에 한 번씩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위암은 조기 발견 땐 완치율이 아주 높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한 절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내시경은 암 발견뿐 아니라 용종을 제거함으로써 대장암 예방 가능
대장암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다.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작은 혹인 용종에서 발생하는데,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면 이런 대장 용종을 발견하고 절제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50세부터 5년 정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 B형·C형 간염,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간암 검사 받아라
단순 보균자를 포함하여 B형·C형 간염바이러스를 갖고 있거나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간암이 훨씬 잘 발생한다.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선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 유방암, 자가검진 중요하고 치밀유방일 땐 초음파검사 효과적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후는 매월 유방자가검진, 35세 이후는 2년 간격으로 의사 진찰, 40세 이후에는 1, 2년 간격으로 의사 진찰 및 유방촬영검사를 권고한다. 자가검진은 거울을 보며 유방의 모양과 윤곽을 관찰하고 멍울이 만져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유방촬영검사는 유방을 위아래로, 그리고 양옆으로 누르면서 X레이 촬영을 하는 것으로, 종양이 있을 경우 사진에서 하얗게 보인다. 국내 여성의 경우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은 치밀유방인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유방 자체가 사진에서 하얗게 보이게 돼 실제로 종양이 있더라도 유방촬영검사에서 잘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유방촬영검사에서 치밀유방 소견이 있는 경우 유방초음파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자궁경부세포검사로 자궁경부암 예방 가능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성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에게 1년 주기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국가암검진사업은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흔히 자궁경부암은 정상세포에서 바로 발생하지 않고, 암의 전 단계인 전암병변을 거쳐 암으로 진행된다. 자궁경부세포검사는 이러한 전암병변도 발견할 수 있는 데다 이 부분을 쉽게 치료함으로써 자궁경부암 발생을 예방할 수도 있다.
◇ 흡연력이 있는 경우 폐암 조기진단에 저선량 CT 도움돼
폐암 조기진단에 대해선 아직 명확하게 정립된 권고 기준은 없다. 단순 X레이 사진은 조기진단 효과가 낮아 추천되지 않으며, 최근에는 방사선 노출이 매우 적은 저선량 폐CT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흡연력이 있는 경우 저선량 CT가 효과적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정우 암예방건강증진센터장은 "암예방을 위한 건전한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증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남권의학원은 오는 31일까지 암 수기를 공모한다.
도움말=임정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예방건강증진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