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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 예비간호사 이야기 등 암수기 공모전 우수상 5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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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 11회 암수기공모전 우수상 5편 선정
- 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향한 예비 간호사의 애틋한 마음
- 직장암으로 장루 달았지만 가족과 주변의 큰 사랑을 깨달은 20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이 최근 원내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 11회 암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O기 님은 수기를 통해 “나는 다소 늦은 나이에 간호학과에 진학한 예비간호사이다. 아빠가 시골분이시라 병원 가기를 꺼려하셔서 위암이 진행된 이후에야 발견돼 지금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다. 학교에서 암 파트를 공부한 날이면 아빠 생각에 수업 후 한참을 울기도 한다. 아빠가 가족들의 마음을 아시는지 배드민턴도 다시 하시고 나에게 운전연수도 해주시면서 기운을 내고 계신다. 암 진단 후 가족 및 친척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었고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우고 계신다.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던 아빠에게 따뜻한 충고를 해주신 혈액종양내과 이하영 과장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여러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봤지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생님들처럼 우리 부녀를 살뜰히 대해주시는 건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O슬 님도 “28살에 직장암 진단을 받고 하루도 눈물없이 지나가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철없는 마음에 장루를 달기 싫어 포기했는데, 통증에 굴복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좋은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을 만나 지금은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처음에 징그러운 장루를 보기도 싫어하는 나와 달리, 귀엽다고 닦아준 엄마도 고맙고 하루하루 열심히 치료받는 나도 대견하다. 이전이라면 몰랐을 주변의 관심과 정성, 부모님의 큰 사랑은 무엇보다 큰 깨달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주어진 하루하루를 후회없이 감사하며 살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암수기 공모전 수상작들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희망의 벽과 홈페이지, 블로그(https://blog.naver.com/diram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암수기공모전(우수상) 왼쪽부터
(1) 혈액종양내과 이하영 과장, 김O배(환자) 김O기 부녀
(2) 혈액종양내과 이하영 과장과 수상자 박O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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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호대학교 교수진 대상 임상 연수, 생생한 현장 간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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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경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 대상 임상연수 실시- 의료현장과 교육현장 간 간극 줄이고 보다 나은 간호교육에 도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 간호부가 최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경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8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간호대학교 교수진에게 임상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의료 현장과 교육 현장 간의 간극을 줄이고, 보다 나은 간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성대학교 간호학과의 의뢰에 따라 이루어졌다.
임상연수 프로그램 첫 시간에는 장희순 간호부장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간호부 소개를 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이해와 환자안전에 대해 강의하여 최근 병동에서의 간호사의 역할 변화와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환자안전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방사선종양학과 전완 과장이 ‘방사선 치료의 이해와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하여 방사선 치료 시 의료인으로서 알아야 하는 필수 정보와 간호사들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세 번째 강의로 신경외과 이현곤 과장이 ‘뇌혈관 질환의 이해와 최신 중재적 시술’에 대해 강의하여 신속한 대처가 중요한 뇌혈관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최신 시술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의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교수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투어와 중환자실, 수술실, 동위원소치료실을 둘러보았으며, 방사선종양학과와 핵의학과 견학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의 현주소를 직접 체험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희순 간호부장은 “암센터 특성에 맞는 교수 연수 프로그램 구성으로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의료 현장을 경험하여 간호대학교 교수님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나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많은 간호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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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UNIST 공동연구 세미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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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UNIST, 2차 공동 연구 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임상-기초 연구 교류와 활성화의 장
- 바이오메디컬 공동연구 신과제 발굴에도 청신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7월 14일 유니스트에서 제2회 공동연구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공동연구세미나는 양 기관이 2021년 말 “의과학 기술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초연구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며, 지난 2023년 3월에 이어 2회째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 손희영 과장이 “심층 신경망을 이용한 스펙트로그램으로부터 갑상선 수술 후 3개월 후 목소리 회복 예측 연구(Predictions for Three-Month Postoperative Vocal Recovery after Thyroid Surgery from Spectrograms with Deep Neural Network)”에 대해 발표하고 핵의학과 이홍제 과장이 “ICT 기반 방사성의약품 헬스케어 연구사업”을 소개하며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끌었다.
또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과장이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이용한 대장암 연구”란 주제로 임상현장에서 대장암 병기에 대한 판단근거, 치료기준 등에 대해 소개하여 기초연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울산과기원 조형준 교수가 “AI를 활용한 MRI 연구(AI-assisted MRI researches)”에 대해 발표하고 고명곤 교수가 “혈액종양의 후성유전학(Epigenetics in hematologic neoplasia)”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은희 교수가 “암에 대한 이해와 암 표적(Understanding and Targeting Cancer)”을 주제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연구자들은 “양 기관의 협력연구 세미나는 기초연구와 임상 연구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기초연구와 상용화를 아우르는 의과학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연구의 신뢰도가 향상되고 후속연구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동 연구 세미나를 통해 협력 연구사업 기획 등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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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관리자가 알아야 할 인권교육 실시, 인권존중 조직문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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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 간호관리자 36명 대상 인권교육 교육 실시
- 인권침해의 기본개념부터 예방과 대응까지 사례별 교육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 간호부가 7월 14일(금)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간호관리자 및 선임간호사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위탁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의 일환이자 대한병원협회 간호인력취업지원추진단이 주관하는 ‘인권교육 일반과정’으로, 신청 의료기관 중 전국 1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의료기관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이해 및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시행되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교육대상은 간호부 소속 관리자와 선임간호사, 그리고 보험심사팀과 의료질관리팀, 진료협력센터 등 의학원의 각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간호 관리자를 포함하여 모두 36명이다.
이날 교육은 양윤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관리자가 알아야 할 인권교육’을 주제로 병원 내 인권침해의 이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그리고 관련 법률과 제도,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희순 간호부장은 “소속 직원의 관리 및 교육을 담당하며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가 간호관리자와 선임간호사이다. 의료기관 내에서의 인권침해 사례별 예방과 대응, 관리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이루어져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교육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관리자가 빠르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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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한국 의료, 몽골 암환자 진료에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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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몽골4병원에 원격진료센터 개소
- 해외 5번째 원격진료센터 개소,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최선
- 진행된 암치료부터 정확한 조기진단까지 우수한 의료 전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이 최근 몽골 제4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원격진료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초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3 부산 ICT 기반 외국인 환자 유치 원격상담 서비스 구축사업”에 지원하여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5월에 몽골4병원의 조자갈(Zolzagal) 병원장이 의학원을 방문하여 의료기술 교류와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월 5일부터 9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함께 몽골4병원을 방문하여 ICT ZOOM 솔루션을 설치하는 등 사전상담-진료-사후관리가 가능한 원격상담 플래폼을 구축함으로써 원격진료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하였다.
몽골4병원의 원격진료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몽골에서 연간 6천명 이상의 암환자가 발생하는데, 대부분 3~4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진행된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료진과 치료시스템이 절실하다. 특히 치료기술은 단기간에 향상되기 어렵고 시간이 소요되므로 암치료로 전문성을 가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몽골4병원의 지속적인 협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원격진료센터 개소로 몽골4병원의 진료역량 향상 뿐 아니라 잠재적인 암환자들에 대한 조기진단 역량까지 끌어올려 전체 생존율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골4병원 조자갈 병원장은 “지난 5월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하여 의료진들을 만나고 시설을 둘러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 몽골 4병원은 2년여 전에 설립된 신생병원으로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가 많다. 앞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실제적인 협력을 통해 몽골4병원의 의료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직무대행)은 “오랜 세월 우리나라와 정서적, 인종적으로 밀접한 나라인 몽골은 친형제와 같은데 이렇게 진료 협력 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기쁘다. 러시아 지역 4곳의 원격진료센터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몽골4병원을 찾는 암환자들에게 우수한 진료를 제공하고 몽골의 의료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를 전 세계인들이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나누고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러시아 네 곳의 원격진료센터에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로 해외거점 원격진료센터를 몽골에 개소하였다. 2021년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에 따르면 2021년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14만 5842명) 가운데 미국(2만 8889명), 중국(2만 8021명), 베트남(1만 829명)에 이어 몽골인이 9145명으로 4위를 차지하였다. 중국의 봉쇄정책과 러시아 전쟁 등으로 몽골이 새로운 해외 의료관광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신규시장인 몽골에 진출하기 위하여 몽골 울란바토르 부산 첨단의료기술 홍보 및 진료 상담회를 통하여 경험을 쌓고 인적 네트워크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중심으로 원격진료센터를 확대 개소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조자갈 몽골4병원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유도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국제진료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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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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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 위해
지자체, 대학, 정부연구기관, 병원 등 6개 기관 다자간 업무 협력 협약
부산광역시·기장군·부경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서울대학교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협약기관’)이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 6곳은 7월 7일 오전 11시 기장군 아난티 힐튼부산 호텔에서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기장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직무대행), 이남국 부경대 기획처장 등이 축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협약기관들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방사선 의과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상호 핵심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와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 전문가 초청 포럼도 개최되었다. 포럼에는 방사선 의·과학 분야 관련 기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클러스터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세션 1에서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상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구축현황 및 향후 계획, 수출용신형연구로 인프라 구축 및 역량 강화, 동위원소활용 연구센터 구축현황 및 향후 계획,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각 기관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의견을 교류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진우 전략기획부장은 발표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500병상으로 병원의 성장이 필요하다”면서 “기장 지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지역이 될 뿐만 아니라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산업분야를 개발하여 끊임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학원은 동위원소 관련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사성동위원소 임상을 적극 지원하겠다. 또 중입자와 연계해 종합적인 방사선 치료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기장 지역이 원자력 발전과 비발전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방사선 허브가 됨으로써 방사선의료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세션 2에서는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 추진 방안, 방사선 의·과학기술 국가 클러스터 육성 및 발전전략,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수출용신형연구로 활용 전력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지역에 새 바람을 일으킬 반도체 공유대학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과 전문가 포럼이 부산을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협약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우홍균 서울대학교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직무대행), 이남국 부경대 기획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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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회 희망의 음악회 개최, 직원들 플룻 연주로 마음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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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 396회 희망의 음악회 6/28 개최
- 직원들이 함께 연주하는 아름다운 플룻 연주로 마음 치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이 주최하는 제 396회 희망의 음악회가 6월 28일 1시 의학원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 아너스 플루트오케스트라가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선율을 선물하였다.
부산 아너스 플루트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고 플룻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6년도에 창단하여 부산 관악 콩쿠르에서 2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지나가다 발을 멈추고 음악을 감상하였는데, 영화 스팅의 주제곡인 엔터테이너부터 드림테마, 블루탱고, 카베차 등 유명한 곡들을 비롯하여 내가 만일, 아로하, 아리랑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지친 환우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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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달라진 암 지형, 한국형 암에서 서구형 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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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달라진 암 지형, 한국형 암에서 서구형 암으로
- 위암, 간암 ↓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체부암 ↑
- 서구화된 식생활습관으로 암종도 변화
10년 새 한국인의 암 지형이 변했다. 위암과 간암의 발생률이 낮아진 반면, 폐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체부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위인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2010년엔 2위이던 위암이 2020년에는 4위로, 5위였던 간암이 7위로 내려간 반면, 폐암이 4위에서 2위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각각 5위와 6위로 2010년에 비해 한 계단씩 상승했다. 특히 10년 사이, 전립선암은 109%, 유방암은 112%, 자궁체부암은 85% 증가하여 2배 가량 발생률이 높아졌다.
위암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인 것에 대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은 “위암의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율이 한국에서 낮아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식습관이 서구화 되고 있는 영향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가검진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의 전 단계인 질환을 신속히 발견하여 치료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며, 심지어 위암이 발견되더라도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또한 간암과 자궁경부암 등의 발생률을 크게 낮췄는데, B형 간염 예방백신과 자궁경부암 백신의 역할이 컸고, 안전한 성생활과 각자 그릇에 덜어먹기 등의 식습관 변화도 기여하였다.
하지만 OECD 국가에서 많이 발생해 서구형 암이라 불리는 암들이 증가세가 가팔라 주의가 요구된다.
폐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인구의 고령화가 지목된다. 폐암과 대장암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연령별로 보았을 때 폐암 발병률은 65세 이상에서 10만 명당 1,480명으로 전체 암중 1위다. 65세 이상에게서는 위, 대장암보다 폐암이 더 많다.
의학원 폐암식도암센터 김재현 과장은 “남성의 경우 흡연 이력이 있는 고령에서 폐암의 발생률이 높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하고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1.2~2배까지 증가한다.”고 강조하며, “폐암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5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 폐암 환자의 80%는 비흡연자로 보고됐다. 주 원인으로 튀김, 볶음, 구이 등 기름을 이용한 요리 시 발생하는 조리매연과 간접흡연이 지목되는데, 환기팬을 활용하고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2019년 7월부터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인 국민 중, 흡연 이력이 30갑년 이상인 고위험군은 2년에 1회 저선량 CT 등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립선암은 2010년에 비해 109.2% 증가하며 폐암, 위암에 이어 남자 주요 암 3위를 기록했다. 전립선암의 증가 원인으로 의학원 비뇨기암센터 서영준 과장은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과다하게 먹을 경우 전립선암이 촉진될 수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영향도 받는다. 또한 전립선암은 가족력과 유전력도 연관이 있고 나이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므로, 50세 이상일 경우 간단한 피검사로 가능한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받아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이미 2016년부터 여성 주요암 발생률 1위로 올라선 이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1위를 기록하며, 2010년과 비교했을 때 112.1%나 증가했다.
의학원 유방암센터 이온복 과장은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수록(이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력이나 수유력이 없는 경우, 고연령 출산, 음주 등이 밝혀진 유방암 고위험 요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에게서는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국 유방암 학회에서 발표한 2022년 유방 백서에 따르면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한데, 일주일 4-5회의 45-60분 정도의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초기 유방암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니, 40세 이상인 경우 반드시 국가검진인 유방촬영을 시행하고 치밀 유방 소견이 있는 경우 유방 초음파를 꼭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40세 이전이라도 가족이 진단받은 나이보다 5년 먼저 유방 검사를 시행할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자궁체부암(주로 자궁내막암)은 2015년까지 발생률 10위권 밖이었지만 10년 동안 85.7% 증가하여 여성암 8위를 차지했다.
부인암센터 박상일 과장은 “자궁내막암이 증가한 원인은 고칼로리 섭취를 통한 과체중과 폐경 이후 인구의 증가, 호르몬 보충요법의 활용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자궁내막암은 가장 처음 비만과의 관련성이 알려진 암이며, 비만하면 자궁내막암 발생위험이 2~11배 높아진다고 밝혀진 바 있다. 갑자기 생리양이 과다하거나 주기가 불규칙할 경우, 폐경인데도 질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부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자궁초음파를 실시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문의들은 증가하고 있는 암들은 공통적으로 기름진 식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인구고령화와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올해 3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모든 연령대의 비만(허리둘레)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 남성의 비만(허리둘레) 유병률은 2011년 27.2%에서 2021년 40.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구형 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하기,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걷거나 운동으로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금연 금주하기, 마지막으로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정기검진 받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