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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좋은 죽음 준비 외부강사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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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좋은 죽음 준비를 주제로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최근(7월 22일) 대강당에서 좋은 죽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의학원은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정유진 교수를 초청해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죽음 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정 교수는 간호사로 근무할 당시 의료현장에서 맞닥뜨린 환자들의 죽음을 보며 어떻게 하면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을 시작하여 웰 다잉(Well-Dying)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교수는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고 두려워한다. 하지만 좋은 죽음은 분명히 존재한다. 환자뿐 아니라 우리가 모두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성찰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좋은 죽음이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개별적인 준비가 된 죽음이다.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자신의 상황과 신념에 맞게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 죽음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기, 가족에게 죽음에 대한 자기 생각과 바람을 이야기하고 마음 나누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인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받기 등을 추천했다.
특히 정 교수는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조언했다. “존엄사법 시행에 따라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환자 개인의 결정권이 강화되었다. 건강할 때 의향서를 미리 작성해 제출하면 무의미한 연명치료 대신 통증 완화 치료와 상담 치료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고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죽음에 대한 막연한 공포보다는 현재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죽음 준비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가족의 짐을 덜어주고 현재의 나를 위한 선물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공개건강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11시에 개최되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간식과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환자교육실(051-720-5599)로 알림문자를 신청하면 예정된 강연 주제를 미리 받을 수 있다.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 정유진 교수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죽음 준비"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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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인턴십 참가자 모집, 예비 의사와 과학자를 위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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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계 서브인턴십 8월 2일까지 참가자 모집
- 예비 의사와 과학자, 진료 및 연구 분야 참관 및 실습
– 미래 융합형 의과학 협력연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8월 12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서브인턴십은 예비 의사와 과학자가 함께 최신 의료 분야를 배우고 연구 현장을 경험하여 한 팀으로서 협력연구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의학원은 2023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서브인턴십 대상자를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해 왔다. 대상자는 의과대학생 및 의전원생, 과학기술특성화대학생이며 참가자들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임상 진료현장과 연구 실험에 참여하며 실질적으로 의과학이 융합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하계 서브인턴십의 주요 프로그램은 진료 분야에서는 외래 회진, 로봇 수술 등 수술 참관과 질환별 증례 토론 참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연구 분야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및 방사성의약품 합성 연구, 첨단재생의료 신소재로서의 역분화지방세포의 이용, 전자상자성공명을 이용한 피폭 방사선량 평가기법 연구,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종양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연구, 유전자 가위, 줄기세포주 제작, 종양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및 방사선치료기용 전자가속기 개발 등에 대한 탐구 및 실험실 탐방 등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서브인턴십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더 앞선 우리나라의 의과학 현실에 놀라고, 꼼꼼하고 다양하게 짜여진 프로그램 덕분에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한다. 올해 교육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의학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의과학 융합연구의 시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비 의사와 과학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하계 서브인턴십의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8월 2일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에게는 2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식사와 게스트 하우스(해당자), 수료증과 기념품, 가운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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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손질로 암을 잊고 기분 전환 해보세요~ 간호조무사, 남편과 미용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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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 부부 6개월째 미용 봉사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이대경 간호조무사, 남편과 함께 6개월째 미용 봉사
- 암투병 중 잠시나마 기분 전환 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와 남편이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암 환우를 위하여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이대경 간호조무사는 병원에 근무하기 전 남편과 함께 미용사로 10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 올해 2월부터 근무가 없는 주말을 택해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이 간호조무사는 “오랜시간 미용사로 일을 했었는데 이제는 각자 다른 직업으로 살고 있지만, 남편이 먼저 환자들을 위해 미용 봉사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서 월 1회지만 성심성의껏 환자들의 머리카락을 다듬어 드리고 있다. 몸이 아프지만 머리를 손질하고 나면 잠시나마 기분이 좋아진다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 매월 10명 안팎으로 많은 분들은 아니라서 힘든 일도 아닌데, 커피나 박카스를 손에 쥐어주시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인터뷰까지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봉사가 알려지면 더 많은 환자분들이 편안하게 미용을 받으실 수 있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멋지게 변신하셔서 병동 생활의 갑갑함을 좀 날리셨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환우들을 위한 미용 봉사는 매월 1회 주말 오전에 진행되며,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병동 게시판에 미리 공지한다. 입원 환우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병동 간호스테이션에 예약을 하면 정해진 시간에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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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 중입자치료부터 첨단재생의료까지 미래 협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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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 개최
- 첨단재생의료, 방사성의약품, 중입자치료까지방사선의과학의 미래를 열어 갈 연구 분야 논의
-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 허브 시대적 요구, 협력 연구로 실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최근(6월 27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하여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함으로써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실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방사선의과학 분야 국내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대학교병원 의공학과 노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 방사선치료기 국산화 및 동남권 가속기 산업 활성화 방안(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 이만우 팀장) ▷ 광자방사화분석을 이용한 해양미세조류 미량분석 연구(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량평가연구팀 김효진 박사) ▷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산업 현황(재생의료진흥재단 정책기획팀 김용민 팀장) ▷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고선량 방사선 피폭치료제 연구(한국원자력의학원 피폭치료연구팀 이승범 팀장) ▷ 중입자 치료 소개(서울대학교병원 종양학과 손재만 교수) 등에 대해 발표하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하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였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홍제 연구센터장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뿐 아니라 2026년 중입자치료센터, 2027년 수출용 신형연구로 구축이 완료된다.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방사선의과학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신성장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여 우수한 기업들이 모이는 부산을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겠다. 앞으로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기관 간 협업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과학기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 1: 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기념하며 이창훈 의학원장(가운데 빨간색 넥타이)과 이홍제 연구센터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원내외 연구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2: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서울대학교 병원이 중입자치료 물리 공동 협력연구를 진행한다(왼쪽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종양학과 손재만 교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만우 의학물리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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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바이오 연구협력과 동남권산단 활성화, 정부출연연구기관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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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 바이오 연구 협력 위해 손 맞잡아
- 방사선바이오 산업기술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
동위원소 및 방사선의 의학적, 산업적 활용을 위하여 협력하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동남권산단)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손을 맞잡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이창훈 의학원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양 측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동위원소의 의학적 및 산업적 활용을 위해 상호 정보 공유 및 협력 ▶ 공동 연구와 연구기기 공동 활용, 인재 양성 지원 ▶ 부산광역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들 간 연구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수출용 신형연구로에서 생산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하여 방사성의약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고, 방사선 바이오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남권산단을 조기에 활성화하여 동위원소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동남권산단에 최초로 입주한 공공기관으로서 2026년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2027년 수출용 신형연구로의 완공에 맞춰 적극적인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부산을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장 지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지역이 될 뿐만 아니라 동위원소를 이용한 방사성의약품 신약을 개발하여 끊임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동위원소 관련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장이 세계적인 방사선 허브로 변모하기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기장에서 방사선의료 세계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연구원의 기술력과 산업화 노하우를 결집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공동 워크샵에는 양 기관 관계자 뿐 아니라 정종복 기장군수, 박동석 부산광역시 첨단산업국장, 이병호 과기정통부 원자력연구개발과 사무관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워크샵에서 연구자들은 ▷ 방사성의약품 GMP시설 활용 미래 발전전략(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홍제 연구센터장) ▷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약개발(한국원자력의학원 이용진 부장) ▷ 엑소좀 기반 방사성동위원소 탑재 바이오 약물전달 시스템(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중국 박사) ▷ 연구용 원자로 기반 RI 연구현황(한국원자력연구원 홍진태 부장) ▷ RFT-30 사이클로트론 기반 방사성동위원소 개발현황(한국원자력연구원 박정훈 실장) ▷ 양성자과학연구단의 동위원소 생산시설 및 개발현황(한국원자력연구원 박준규 부장) 등에 대해 발표하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방사선 바이오 산업 기술의 전략적 협력을 목표로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 왼쪽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 동위원소연구부 홍진태 부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이재상 단장, 과기정통부 원자력연구개발과 이병호 사무관,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부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 김법종 병원장,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경민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홍제 연구센터장, 손태건 방사선바이오헬스연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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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원대상 확대, 공공의료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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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요’ 배려계층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무료 수술
- 첫 번째 환자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 정부지원금 외 기금 6천만 원 추가 마련으로 수혜자 확대
“가만히 있어도 바늘로 무릎을 찌르는 것처럼 아파서 잠들 수가 없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덕분에 평범한 일상생활이 기대됩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어르신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 첫 번째 수혜 어르신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고,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쪽 무릎 당 120만원을 실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학원은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약 6천만 원의 사회사업기금을 추가로 마련해 기장군과 서생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지원 한도에서 치료비가 초과되거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에게 수술비를 확대 지원 중이다.
사업을 통해 첫 번째로 수술 받은 조 모 씨(61)는 운동선수로 활약할 만큼 건강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옮기는 일을 하면서 무릎 통증이 차츰 심해졌다. 걷기, 계단오르내리기 등 일상생활이 어려웠고 수술도 고려했으나 수술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일시적인 통증을 줄이는 주사 치료와 진통제로 통증을 견뎌왔다.
타 치료 차 방문한 의학원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접한 후 사회사업실을 직접 찾아왔고, 수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조 씨는“오늘이 수술 후 첫 외래 진료인데 굽었던 무릎이 펴져 교정된 게 엑스레이로도 보이고 체감도 많이 된다. 과장님이 알려준 재활운동 잘 해서 다음 외래 때는 보조기 없이 오고 싶다”며“사업이 널리 알려져서 나처럼 필요한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박준영 주임과장은 오랜 임상경험과 다양한 수술경험을 축적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인공관절 수술 뿐만 아니라 외상과 만성적인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박준영 주임과장은“기장군은 젊을 때부터 바다와 논에서 열심히 일하며 삶을 꾸려온 어르신 인구가 많은 곳이다. 고된 노동으로 무릎 관절염이 생길 확률이 높은데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뤘던 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신청 방법은 의학원 사회사업실 상담 후(051-720-5138, 5350)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검토 기간은 약 1개월이 소요되고 수술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내 수술이 진행된다.
무릎인공관절 무료수술을 받은 첫번째 환자가 수술 후 첫 내원일에 박준형 정형외과 주임과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환자분께서 얼굴 공개 허락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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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측정도 세계적 수준, 국제규격 감마선 교정 기술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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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방어학회 학술대회 우수발표상 수상
- 몬테카를로 입자수송 전산모사를 통한 137Cs 감마선 빔 조절기 설계 및 특성 평가
- 국제규격의 방사선/능 측정 및 교정 기술 추가 확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방사선량평가연구팀의 계용욱 연구원이 최근(4/24~26)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감마선의 정확한 측정에 관한 연구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교신저자 강영록, 주저자 계용욱이 참여한 "몬테카를로 전산모사를 활용한 137Cs 감마선 조사용 국제 규격 감마선 콜리메이터의 설계 및 방사선장의 특성 평가(Characteristics assessment of radiation field and design of collimator within ISO standard for 137Cs irradiator by Monte Carlo simulatio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감마선장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2014년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방사선/능 측정과 관련한 공인 교정 및 시험 기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방사선량평가연구팀은 137Cs 감마선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KOLAS 공인 교정기관 인정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 규격에 적합한 감마선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몬테카를로 기법의 전산모사를 통해 ISO 4037 국제 기준에 맞는 감마선장 성능을 만족하는 빔 조절기를 개발하였다.
한편, 이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정부출연금 사업인 '방사선 영향 및 안전 선량평가 연구'(연구책임자 강영록)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의학원은 방사선 표준조사 및 방사선량 평가에 대한 KOLAS 공인 교정 및 시험분야 인정을 확대하여 측정의 소급성과 연구결과 신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137Cs 감마선장의 몬테카를로 입자 수송 모델링 모식도>
모식도 용어설명
* 몬테카를로 전산모사 : 넓은 범주의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반복적인 무작위적 샘플링을 통해서 수치값을 추출하는 방법
* Collimator : 빔 조절기
* Gamma irradiator : 감마 조사장치
* Photon collision : 광자 충돌
* Beam profile : 빔 윤곽
* dose distribution : 선량 분포
첫번째 사진 설명
- 방사선량평가연구팀 계용욱 박사가 ISO 4037 국제규격에 최적화한 137Cs 감마선조사장치의 방사선량 측정을 위해 이온전리함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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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중증환자 비율 120% 상승, 적자 불구 공공의료역할로 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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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응급 중증환자 비율 120% 상승
- 의료원가 급등으로 응급실 매출은 증가해도 적자 여전 공공의료 역할로 감내 중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2016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응급실 인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한 결과, 응급진료 환자 수가 증가하고 중증환자 비율이 1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응급실에는 현재 의사 4명과 간호사 13명이 소속되어 있고 보건직, 행정직 등 수십 명이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의사 1명은 추가로 채용 공고 중이나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어 진료과 과장들이 돌아가면서 당직 근무를 하고 있다.
▼사업 시작 초기에 비해 관내 이송 비율이 120% 상승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응급실 진료 환자를 월별로 분석해보면 지속적으로 환자수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환자 비율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최근 6개월 간 KTAS 중증도 기준 Level1부터 Level3까지 심각한 상태의 중증 환자의 비율이 40%에서 60%대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중증환자 비율이 약 64%를 기록하여 응급실 내원 환자 상당수가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질환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 관내 이송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송시간과 이송거리도 줄어들었다. 심폐정지환자 관내 의료기관 이송비율은 시군구 평균인 58.6%를 훌쩍 뛰어넘어 79.4%였으며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13분으로 시군구 평균보다 약 3~5분 단축되었다. 이송거리 또한 10.5km로 3~4km 정도 단축되었다.
안타까운 점은 골든타임 사수가 더욱 중요한 심뇌혈관 응급 의심환자의 관내 의료기관 이송 비율과 소요시간, 이송거리는 아직 타 시군구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점은 올해 의학원에 심뇌혈관센터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어났지만 수익성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는 진료 수입이 늘어나는 만큼 의료원가가 계속 증가하기 때문인데 주 원인은 인건비 상승이다. 공공의료의 특성상 응급실 의사 인건비가 타병원보다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간호사, 보건직, 행정직 등 수십 명이 24시간 근무하는 체계이다 보니 인건비 비중이 높다. 전국적으로 응급실과 같은 필수진료에 근무하고자 하는 의사의 구인이 어려워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의학원 응급실은 적자 보전을 위해 정부로부터 응급의료 취약 지원금을 지원받았으나, 2019년부터 취약지 제외로 인해 보조금이 끊겨 위기를 겪었다. 이후 부산시와 기장군이 지역민의 응급 의료 지원을 위하여 시비와 군비를 지원함으로써 적자의 일부를 보전하고 있다. 특히 기장군은 전체 예산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학원을 포함한 기장군의 응급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경제성과 수익성 면에서 보면 응급실 기능을 유지할 수 없지만,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의료는 보편적 복지로서의 기능을 사수해야 한다고 믿는다. 단 한 분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군과 시, 의료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굳이 대형병원이 있는 도심으로 이사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장군을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로서 방법을 찾고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자료 출처(통계 및 그래프 포함): 국립중앙의료원 헬스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