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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이전 준공, 방사선융합 첨단재생의료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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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이전 준공
방사선융합 첨단재생의료 미래 선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최근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 시설(GMP)'을 이전하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병원동 2층에 위치했던 기존 세포처리시설을 방사선의학실용화센터로 이전하면서, 청정관리 등급에 따른 세포배양실 2개, 인체세포 보관실, QC 실험실, 기록물 보관실, 원자재 보관실 등을 갖춘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으로 변모하였으며 더욱 안전하게 전문화하여 첨단재상의료 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탈바꿈하였다. 기획부터 준공까지는 약 12개월이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시료 생산 및 품질 관리를 활발하게 수행하면서 임상 연구의 활성화와 실용화 연구 기반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며 방사선 융합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기반 NK세포 대량배양 기술 등 특화 플랫폼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치료법을 제시하며 중증 난치성 환자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의학원 고유의 장점인 MD-PhD 간 중개연구 활성화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시에서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해 큰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덕분에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부산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매년 3천명 이상의 의료바이오 분야의 전문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과 전문 인력, 바이오 기업이 협력한다면 부산은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이끌어 가는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다. 바이오 연구 개발 및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특성화 병원인 의학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2년 10월,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중증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기반 연구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4년 10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세포처리시설까지 보유하고 있어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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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발견하는 값진 개선활동, 의료질향상 활동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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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의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 개최
- 업무 중 발견하는 값진 개선, 의료질 향상 아이디어 25개
- ‘의약품집 정비를 통한 처방시스템 개선 및 투약 오류 예방’ 최우수상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제 15회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가 12월 18일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은 QI활동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임직원이 수행한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25편의 QI 주제가 접수되었으며 약 10개월 동안 개선 활동을 펼친 내용에 대해 심사를 거쳐 6편의 우수 주제를 선정하여 구연 발표를 진행하였다. 또한 전년도 우수 주제의 지속 관리 현황도 함께 발표하였다.
올해 최우수상은 ‘의약품집 정비를 통한 처방시스템 개선 및 투약 오류 예방’을 주제로 활동한 약제팀이 수상하였다. 약제팀은 투약 오류 예방을 목표로 의약품 분류 체계를 재정비하고, 라벨성 약품명에 제형 및 용량 표기, 영문 수가명에서 한글 수가명으로 표기를 바꾸는 등 가독성을 개선하여 의약품 관리의 정확성을 높였다.
우수상은 ‘응급실 초진 환자의 외래 진료 연계율 증대’로 응급실이 수상하였다. 응급실은 초진 환자가 치료 공백 없이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에게 이후 필요한 진료에 대해 구두로 설명하고 안내문을 배부하였으며, 진료부서와 바로 연계되도록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등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했다. 개선활동 전 외래 연계율 22.58%에서 개선 후 47.45%로 24.87% 증가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수익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이동형 HFT(고유량호흡치료기) 사용법 동영상 제작 및 업무 효율성 증대’로 간호사의 전문성 증대와 효율적인 교육을 제시한 간호부가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수혈관리실의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수혈부작용 감시 및 보고시스템 효율화’와 중환자실의 ‘중환자실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VAP) 감소 활동’, 52병동의 ‘입원생활안내 동영상을 통한 간호업무 개선활동’이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QI 활동은 의료기관이 좋은 모습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계속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다. 올해 25편의 QI 활동이 접수되었는데 업무로 분주한 중에도 매년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까를 틈틈이 고민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지속 관리해서 환자가 체감하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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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방사선비상진료 심포지엄, 재난대응 거점화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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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심포지엄 개최
- 방사능 재난 대응 지역 거점화 구축을 위한 방안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등 참석
2024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심포지엄이 최근(12/12, 15시)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심포지엄은 ‘방사능 재난 대응 지역 거점화 구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의학원에 부여된 역할 중에 시급하게 성장해야 할 분야가 방사선비상진료이다. 부족한 인력과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절실한 요구를 반영하는 필수적인 특수재난 대응 기관으로서 올 한해만 자체 훈련과 합동 훈련, 방사선 교육과 의료봉사 등을 수십 차례 실시하였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컨트롤 타워로서 국가적인 방향성을 세우고 동남권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한 현장에서 대응 능력을 갖추면 우리나라의 방사선비상진료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첫 연자로 나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규제단 정규환 단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에 대해 발표하며 “과학적이고 정확한 선량 평가를 근거로 방사선 안전 기준을 확립하였다.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하여 수년 전부터 이미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하고 수치화한 결과를 보유하였고, 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바로 잡기 위해 국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조민수 센터장이 “방사선의 인체영향? 문제는 양이다”, “핵공격 상황에서의 의료대응 전략”등을 주제로 발표하여 “방사선 분야는 정량화된 위험도 평가 도구가 있고, 국제표준 단위를 가지고 있어 가장 과학적으로 관리되고 대응할 수 있는 분야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과학적, 사회적, 철학적으로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종합 과학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요원들이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와 이동형 병원 운영 절차”, ”현장 대응 에피소드”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효진 연구원이 ”방사선량평가연구 및 교차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본분원간 내·외부 피폭선량평가 교차분석으로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가 확보된 선량평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심포지엄 폐회사로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지역의 대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본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방사선비상진료 대응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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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 및 방사능 방재대책 추진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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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원자력안전 및 방사능방재대책 추진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상
– 시민 안전 적극 참여, 주민보호조치, 방사능방재체계 확립 등 공로 인정받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송주연 센터장이 2024년 원자력안전 및 방사능방재대책 추진 유공자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송주연 센터장(병리과 과장)은 방사능방재 합동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방사선비상진료 역할을 수행하였고, 지역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비상 행동요령과 소개 방법 등의 방사능방재교육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훈련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히 2024년에만 합동훈련 3차례 실시 및 지역민과 학생, 유관기관 대상으로 현장 투어 및 교육 등을 32회 시행하며 적극적인 방사능방재훈련 지원 및 솔선수범을 보였으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원자력 안전 및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하여 원전 인근 지역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송주연 센터장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긴밀히 협조하며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원전 최대 밀집 지역에서 방사선비상진료의 초석을 놓는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저를 비롯하여 대다수의 요원들이 본업 이외의 겸직 업무로 방사선비상진료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생하고 있다. 원전 지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비상진료시스템을 확립하고 필수 인력과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심포지엄이 12월 12일(목) 오후 3시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 째 열리는 방사선비상진료 심포지엄은 ‘방사능 재난 대응 지역거점화 구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정규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규제단장 등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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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마음도 잘 치유하고 갑니다. 의료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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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마음도 잘 치유하고 갑니다.
의료진들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 갑상선암 환자, 의료진과 환우들에게 편지와 선물로 마음 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에서 갑상선암을 치료한 환자가 편지로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아이스 팩에 입원 환자를 응원하는 문구를 손 글씨로 적어 따뜻함을 전했다.
백OO 씨(46세)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11월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안수연 주임과장에게 수술을 받았는데 우수한 치료와 따뜻한 간호에 대해 ‘암도 치유했지만 마음도 치유하게 되었다’며 편지와 손 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처음 겪는 암 치료 과정에서 막연한 두려움이 컸는데 알기 쉽게 천천히 몇 번이고 설명해 주고, 주사 놓을 때마다 최대한 안 아프게 해주려고 노력하시는 세심함에 감동했다. 환자가 많아서 귀찮을 법도 한데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할 때마다 상세하고 따뜻하게 대답해 주셔서 안심하고 입원 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 수술 후 목 붓기를 가라앉히는 아이스 팩을 자주 교체해 주시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셔서 흉터와 후유증 감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제가 느꼈던 따뜻함을 다른 환자들도 다들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와 같은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을 환자들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서 아이스 팩에 메모를 적었다.” 라고 말했다.
아이스 팩에 예쁜 손 글씨로 담은 내용에는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예요. 푹 쉬고 나면 더 강해질 거예요’, ‘병실에만 있는 건 지루하겠지만 곧 밝은 햇살을 다시 맞이하게 될 거예요. 힘내세요!’,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강한 의지와 우리 모두의 응원이 함께 하니까요.’, ‘모든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건강을 되찾는 데 집중하세요. 곧 더 나은 날이 올 거예요.’ 등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
병동 간호사들은 “의료대란 속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화장실을 가거나 밥을 챙겨먹을 시간도 없어진 지 오래지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환자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고 있다. 의학원을 떠나 일상으로 복귀하는 환자들이 더 건강하시고 멋진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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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이겨내고 피트니스 대회 1등한 박향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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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환우,유방암 극복 후 도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1등 수상
- 59세 박향자 씨,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겠다는 각오로 도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에서 유방암을 치료한 박향자 씨(59세)가 항암 후유증 극복 후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해 수상하면서 환우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박향자 씨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2016년 유방암 2기를 진단받고 치료한 암 경험자로, 지인의 유방암 수술 소식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해본 자가진단에서 혹이 만져져 곧장 병원에 방문했고 암을 발견했다.
그는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나 하면서 세상을 원망했다. 하지만 암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극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라고 회고했다.
수술과 항암 8회, 방사선 치료 33회 후 치료 후유증으로 부종과 걷기 힘들 정도로 관절통을 심하게 겪었다. 관절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면 좋아진다기에 집 근처 헬스클럽에서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아침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매일 운동하면서 관절통도 좋아지고 오랫동안 겪었던 불면증도 없어졌다.
“운동한지 2년 지났을 때 운동 선생님에게 나도 피트니스 대회에 나갈 수 있냐고 물어봤다. 선생님이 할 수 있다고,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 주치의 이온복 과장님께도 여쭤보니 좋은 도전이라고 응원해주셔서 그 때 딱 마음먹고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라고 말했다.
대회 준비를 시작하면서 운동이 힘들어 구석에서 눈물을 흘릴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암환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본보기로서 꼭 해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고 그 결과 2022년 처음으로 출전한 PCA 경남 비키니 종목에서 2등, 2023년 WNC 부산 비키니 시니어 종목에서 1등을 수상했다. 그는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해준 게 바로 운동이다. 아프지 않았다면 이런 도전을 못했을 거다. 원래 굉장히 내성적이고 말도 잘 안하고 참는 성격인데 내가 살아왔던 생을 완전히 바꿔서 살아보고 싶었다. 가슴에 가둬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삶이 더없이 행복해졌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힘들어도 일어나서 운동하셨으면 한다. 그리고 치료 도중에 외부의 너무 많은 정보에 귀 기울이지 말고 내가 선택한 병원과 의사 선생님을 100% 믿으라고 당부하고 싶다.” 라며 강조했다.
유방질환외과 이온복 과장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60%는 어깨 관절 움직임 둔화, 팔 근육 손실 등을 경험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재활 운동을 하는 것이 환자의 신체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운동을 하면 체력과 면역력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로감이나 우울, 불면증이 개선되어 암 치료효과가 높아진다. 특히 근력 운동은 유방암 치료 후유증 중 하나인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스트레칭이나 요가도 통증을 감소시키고 부종과 경직된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무리하지 말고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궁금한 점은 주치의와 먼저 상의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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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초 만에 암치료, 플래시 전자빔 측정연구로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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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 정동혁 박사
- 플래시 전자빔 측정 연구로 한국의학물리학회 우수논문상
- 원안위 허가 받은 자체 개발한 전자가속기 활용하여 연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의학물리연구팀 정동혁 박사가 최근(11/8) 한국의학물리학회 주최로 개최된 세계방사선의 날 및 정기총회에서 플래시 전자빔 측정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정동혁 박사는 “플래시-방사선치료 전임상 연구용 전자빔 조사장치의 초기 선량측정(Initial Dosimetry of Prototype Ultra-High Dose Rate Electron-Beam Irradiator for FLASH RT Preclinical Studies)”라는 제목으로 의학물리학 전문 학술지인 Progress in Medical Physics에 논문을 게재하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플래시-방사선치료는 초당 40 그레이(Gy) 이상의 고강도 방사선을 0.1초 이내에 종양에 쪼이는 기술로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사선치료 기술로 알려져 있으나,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실험적 연구와 생물학적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은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과 함께 전임상 연구용 전자가속기를 개발하여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자력안전법 및 기술기준의 적합여부 심사를 받아 ’22년 12월 28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최종 사용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도 이 가속기를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필름 계측법을 이용하여 방사선 세기가 초당 40 Gy 이상(최대 162 Gy)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제출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동혁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40 Gy/s부터 162 Gy/s까지 방사선량률 세기가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방사선량 세기에 따른 다양한 실험적 연구를 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연구용 전자가속기를 활용함으로써 플래시-방사선치료의 실험적 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임상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의사와 연구자들이 적극 협업하고 있다. 방사선치료를 대표하는 의학원이 FLASH 등을 활용한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방사선의학실용화센터 내에 방사선치료기 개발용 차폐 실험실, 정밀 가공실, 진공 용접실 등을 구축하여 부품 개발과 성능 시험 그리고 임상 적용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그레이(Gray; Gy): 방사선의 에너지가 물질에 흡수되는 양을 나타내는 단위이며, 1 Gy(그레이)는 물질 1 kg 당 1 J의 에너지가 흡수되는 것을 의미한다.
* 전임상 연구용 전자가속기: 자체 기술로 제작한 9 MeV급 C-밴드형 가속관과 초고속 전자빔 제어 기술이 적용되었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C-밴드 및 X-밴드형 가속관은 길이가 짧은 장점이 있어 콤펙트형 방사선치료기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 필름계측법 (Film dosimetry) : 일반적으로 방사선량 측정에 전리함선량계가 사용되는데 플래시방사선은 세기가 매우 높아 전리함선량계로는 측정 손실이 있기 때문에 임상에서는 방사선변색필름을 사용한다. 이 필름은 방사선량에 따라 어두운 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며 방사선 세기에 무관하게 안정된 반응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방사선이 조사된 필름을 전용 스캐너와 소프트웨어로 분석하면 선량을 판독할 수 있는데 이 방법이 필름계측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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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사선 바이오 산업 29조원 급성장, 두 전문 기관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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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손잡고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및 산업화 협력
- 글로벌 방사선 바이오와 방사성의약품 시장 급성장 중
- 동위원소 완전 자급,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산업화에 적극 협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11/14) 한국방사선진흥협회(과학기술컨벤션센터, 서울시 성동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 김상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과 양측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방사선 바이오 연구에 관한 교류 ▶ 양 기관 보유 시설과 장비 활용 및 공동 연구 ▶ 전문가 교류를 통한 방사선 바이오 인력 양성 ▶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분야 기술이전·사업화 협력 ▶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7월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남권 최초의 연구 및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공급이 가능한 GMP 시설로 연구기관, 지역 대학 및 병원, 기업과 협업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과 공급을 통해 그동안 충족되지 못했던 최신 검사와 치료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큰 의미를 가진다. 우리나라 방사선 생태계의 중심축인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적극 협력하여 방사선 바이오를 포함한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사업이 국가 의료 발전과 산업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 김상은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방사선 바이오 연구 교류 및 인력양성, 양 기관 보유 인프라 활용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근 ‘방사선 바이오 성과창출 전략’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방사선 바이오 시장은 2032년까지 29조원으로 확대되고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19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 다퉈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매진하는 이유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핵심 원료 동위원소 완전 자급,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신약 후보 도출, 방사선 바이오 수요·공급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 등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권역별 클러스터를 활용하여 방사선 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만들고, 민간 수요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한국방사선진흥협회의 협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